오스템미팅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2016 오스템미팅 in 서울’을 지난 11월 2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오스템미팅에 참가한 치과의사는 현장 1800여명, 덴플 등 온라인 참가자 약 500명으로 총 2300여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왜 오스템이어야 하나?’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오스템미팅은 지난 12년의 행사를 총정리하는 한편 치과계 미래 술식을 제시했다. 각 연자들 역시 오스템 제품 및 상품을 활용한 롱텀데이터를 공개하며 ‘오스템만을 고집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조용석 원장이 ‘10년 라이브 서저리 결과와 상악동 재생술의 변천 및 제안’을 주제로 그동안 시술 결과를 고찰했으며, 그 동안 오스템 연수강좌에서 인기 연자로 발돋움한 김용진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화면을 통한 일방적인 전달형태가 아닌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참가자들과 소통형 라이브 서저리를 구축한 것으로, 구강외과, 보철, 치주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김 원장과 참가자들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화면 질 저하, 전송 딜레이 등을 원천봉쇄해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  Full HD급 영상이 주목 받았다.

# ‘왜 오스템이어야 하나’임상 확신↑
스타연자 27명이 펼친 전문임상강연 역시 볼롬 A, B, C  등 세 곳에서 진행돼 각기 ▲보철파트 ▲임플란트 서저리 ▲교정, 엔도, 심미수복, CAD/CAM, 전자차트 등의 다양한 강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임플란트 제품군, 신제품 OneGuide 시스템, 레시프록, 교정스크루부터 두번에/하나로 프로그램 등까지 오스템의 제품 및 상품군을 활용한 임상결과들을 강연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에게 임상적 확신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스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도 약 70편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오스템미팅은 딱딱함 보다는 참가자들이 즐기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와 강의 사이나 중식시간을 활용해 플래시몹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공연을 마련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강의장 외부 부스에 참가자 개개인이 임상 업그레이드를 이룰 수 있도록 전문 데모존을 준비해 호응이 컸다.

# 최규옥 회장 “좋은 것은 더 좋은 것의 적”
한편 이날 최규옥 오스템 회장은 오스템 비전 공유 및 임상술식 업그레이드 방향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먼저 오스템과 함께 동반성장 중인 참가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이어 오스템이 중시하는 ▲R&D ▲품질 ▲고객 ▲최고지향 등 4대 핵심가치를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스템은 의료장비, 교정, 구강 건강, 임플란트, 뼈 과학, 심혈관 스텐트, 의약, 정보시스템 등 8개 전문 연구소에서 우수한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연구원 310명, 각각 200여개를 상회하는 특허와 논문을 비롯해 올해만 214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아울러 최 회장은 연간 700만 세트와 150만 세트의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과 미국 필라델피아 생산공장 등을 비롯해 치과계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동반성장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좋은 것은 더 좋은 것의 적’이라는 최고지향 핵심가치에 따른 신제품 나노 코팅 BA Surface와 OneGuide, Smart Guide KIT, Parallel Guide KIT, K3 Power, X1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최 회장은 “오스템이 품질과 성능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오스템미팅에 참가한 분들을 비롯해 수많은 치과의사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오스템 4대 핵심가치에 따라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보다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진료를 펼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