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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진로 페이닥터>수련>개원

▶창간 50돌 특집: 치의신보가 만난 치대생들의 의심(醫心)/설문조사
치대 선택 60% “정신·경제적 안정”
진로, 개원 등 결정 30대 변곡점

11개 치대·치전원 4학년생 설문조사


▲개원보다 페이닥터 ▲급여는 700만원 이상 ▲최대 관심사는 수련 여부 ▲개원하는 데는 4년 이상 소요 ▲지방도심의 단독 신규개원 ▲치협에 바라는 점은 개원환경 개선 등이 예비 치과의사의 주요 ‘의심(醫心)’이었다.

다음 달이면 국시, 2월엔 졸업. 곧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냉혹한 사회로 뛰어들어야 할 이들. 바로 전국 11개 치대·치전원에 재학중인 4학년생들이다. 본지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치과계 미래와 함께, 앞으로 50년’이라는 주제 하에 연중 기획시리즈의 일환으로 이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진로에 관한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1개 치대·치전원을 대상으로 한 ‘세대공감 좌담회’ 시 직접 학교에 방문 및 의뢰해 실시했으며, 전국의 치대·치전원 4학년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치과계 첫 번째 전수조사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수련여부 가장 큰 고민

“경제적·정신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요.”

5명 중에 3명은 이런 이유 때문에 치대·치전원을 선택했다고 응답했다<그래프 1>. 이 응답은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선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과의료에 대한 동경과 흥미 때문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치대·치전원을 선택했지만 현실과 마주했을 땐 확신과 고민이 혼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인 58.2%가 치대를 선택한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41.8%의 학생이 치대·치전원 선택에 대해 잘 모르겠다거나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제도권 내에 끌어들여 비전을 세우고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성세대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인다.


10년 후 자신의 사회적 위상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9%가 높아져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문은 수련여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졸업을 한 후에 수련을 받겠다는 응답은 32.5%였다. 수련에 대한 관심은 여학생들이 커 수련을 받고 싶다는 응답이 43.1%로 남학생 27.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졸업 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는 페이닥터를 하겠다는 응답이 34.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련, 단독개원, 공동개원, 공직 진출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그래프 2>.


봉직의 재직 시 희망하는 월 급여 수준은 응답자의 27%가 700만원 이상을 바라고 있었으며, 이어 300~400만원 20%, 400~500만원 19.9%, 500~600만원 12.9%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취직 시 기대하는 급여와 실수령 급여 사이에 괴리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 개원형태는 단독·신규 선호

만일 개원을 한다면 가장 희망하는 개원형태는 단독 신규개원 형태가 4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단독 인수개원 29.1%, 공동 신규개원 17.3%, 공동 개원 합류(지분참여) 12.0% 순으로 나타났다.

개원 시 희망 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지방도심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심에 대한 선호도가 36.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수도권 35.2%, 서울 24.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방 읍면 소재지는 선호도가 낮아 3.5%에 그쳤다.


졸업 후 개원 예상 시점은 4년 이상 후에 개원하겠다는 응답이 43.4%로 가장 많아 ‘개원시계’가 점점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지훈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 총대표는 “과거에 비해 치과가 많이 늘어난 데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진 만큼 개원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학생이라 개원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진 못했지만 준비가 확실히 됐을 때 개원해야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나이 많을수록 치대선택 “옳아”

또 30대를 전후로 응답률에 변화가 있어 30대가 현실에 대한 인식이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변곡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상의 경우 개원 지역으로 수도권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30세 미만의 경우 지방도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개원 시기에 있어서는 30세 미만은 개원하는데 4년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30세 이상의 경우에는 3년 이내라는 응답이 높았다.


연령별로 희망하는 급여 수준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30세 미만의 학생은 700만원 이상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30세 이상 학생의 경우 300~400만원을 희망한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치대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응답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후회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충규 공보이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4학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바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며 “이들이 치과계에 잘 적응해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성세대와의 소통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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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형태·지역·시기>
남자는 ‘단독’ 여자는 ‘공동개원’을 좋아해
수도권·서울보다 지방도심 선호
졸업 후 4년은 넘어야 개원 43%
35세 이상 단독 신규 개원 60%

가장 희망하는 개원형태는 단독 신규개원 형태로 41.7%의 선택을 받았다<그래프 1>. 이어 단독 인수개원 29.1%, 공동 신규개원 17.3%, 공동 개원 합류(지분참여) 12.0% 순으로 나타났다.

남자나 여자나 모두 단독 신규개원 형태를 선호했지만 희망하는 정도에 있어서는 차이가 났다. 단독 신규개원의 경우 남자는 46.2%로 높은 반면 여자는 31.9%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자는 공동 개원 합류 형태에 대한 비율이 높아 21.8%를 선택한 반면 남자는 7.5%로 공동 개원 합류 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낮았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단독 신규개원 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35세 이상의 경우에 단독 신규개원이 60.3%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개원에도 신규 형태를, 공동 개원에도 신규 형태를 더 선호했다.



# 서울 인기 시들, 지방은 업

개원 시 희망 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지방도심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심에 대한 선호도가 36.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수도권 35.2%, 서울 24.6%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방 읍면 소재지는 선호도가 낮아 3.5%에 그쳤다<그래프 2>.

이는 서울이나 수도권이 이미 과밀지역이라는 판단 하에 경쟁은 덜하지만 입지 여건이 좋은 지방도심을 더 선호한다고 풀이할 수 있다.


또 연령에 따라 선호도에 대한 차이를 보였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수도권을 더 선호했으며. 나이가 적을수록 지방도심 개원을 희망했다. 30세 이상의 경우 수도권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지방도심, 서울 순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의 경우 지방도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수도권, 서울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자(42.1%)가 지방도심을 더 선호한 반면, 남자(34.2%)의 경우 지방도심보다 수도권(35.9%)을 더 선호했다. 서울에 대한 선호도는 남자나 여자나 수도권 및 지방도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25.9%)가 여자(21.8%)보다 서울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졸업 후에 공동개원을 하고 싶다는 학생의 경우에는 개원지로 수도권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졸업 직후 개원 ‘시기상조’

졸업 후 개원 예상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4년 이상 후에 개원하겠다는 응답이 4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3년 이내 개원하겠다는 응답이 22.2%, 4년 이내 개원이 16.7%, 2년 이내 개원이 12.9%로 나타났다. 이어 1년 이내와 졸업 직후 개원이 각각 2.9%와 1.9%로 나타났다<그래프 3>.


이는 졸업을 한 후 바로 개원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임상경험을 쌓거나 직원이나 환자와의 관계도 직접 경험하는 등 개원의 실상을 체험한 후 자신의 치과를 경영하겠다는 신중론이 우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로는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4년 이상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는데 여자의 52.3%가 개원하는 데 4년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남자는 39.3%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30세 미만은 개원하는 데 4년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30세 이상의 경우에 3년 이내라는 응답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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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페이·관심사·진로>
48% 봉직의 희망급여 월 500만원 이상
남성 봉직의, 여성 수련 가장 선호
현재 최대 고민은 수련여부 41%

봉직의 재직 시 희망하는 월 급여 수준은 응답자의 27%가 700만원 이상을 선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그래프 1>.

이어 300~400만원 20%, 400~500만원 19.9%, 500~600만원 12.9% 순으로 나타났다. 소수의 의견이지만 600~700만원을 희망하는 응답자는 8%, 200~300만원은 4.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관없다는 응답도 7.7%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희망하는 급여 수준이 높았다. 가장 많이 희망한 급여 수준인 700만원 이상의 경우 남자는 30.8%가 선택한 반면 여자는 19%가 선택했다. 여자들의 가장 많은 응답을 얻은 월 급여 수준은 300~400만원이 25.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0~500만원이라는 응답이 2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희망하는 급여 수준에 차이가 났는데 30세 미만의 학생은 700만원 이상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30세 이상의 학생의 경우 300~400만원을 희망한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 수련 해야 하나? 안해도 될까?

현재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부문은 수련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학년이라는 위치가 수련을 받아야 할 지 아니면 개원이나 페이닥터를 할 지 등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데다 임상적으로 미약한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대 관심사(고민)를 묻는 질문에는 수련여부가 가장 큰 고민이라는 응답이 4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임상술기 습득 28.7%, 취업(진로) 22.2%, 경제적 문제 8.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그래프 2>.

성별로는 여자의 경우에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련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남자는 여자에 비해 임상술기 습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임상술기 습득에 대한 관심이 컸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수련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졸업을 한 후에는 페이닥터를 하겠다는 응답이 34.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련을 받겠다는 응답이 32.5%로 높게 나타났다. 또 단독 개원을 하고 싶다는 응답이 24.9%로 나타났으며, 공동 개원과 공직으로 진출하고 싶다는 응답이 각각 4.5%, 3.9%인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남자의 경우 페이닥터 선호도가 32.1%로 가장 높고 이어 단독개원 30.3%, 수련 27.6%를 보였다. 반면 여자는 수련을 받고 싶다는 응답이 43.1%로 가장 높았으며, 페이닥터가 38.9%, 단독개원은 1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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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협회 가입하겠다” 90.8%
 치협에 바란다 “개원환경 개선” 1위

예비 치과의사인 치대·치전원 4학년생들은 치협이나 지부, 분회라는 제도권 유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설문분석 결과 4학년 학생들은 졸업 후 치협이나 지부, 분회에 가입할 것이라는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협회나 분회에 가입할 것이라는 응답이 90.8%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입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9.2%에 불과했다<그래프 3>.


치협에 가장 바라는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개원환경 개선이라는 응답이 4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대국민 이미지 개선 홍보 22.7%, 공직 등 타 분야 진출 기회 확대 18.9%, 다양한 취업(진로) 정보 제공 10.4%, 핸즈온 등 무료 세미나 개최 5.3% 순으로 나타났다<그래프 4>.


남자의 경우에 치협이 개원 환경을 개선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반면, 여자는 대국민 이미지 개선 홍보와 공직 등 타 분야 진출 확대에 대한 역할을 기대한다는 응답이 남자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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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선택 이유·평가·10년 후 위상>

10년 후 사회적 위상 “그래도 장밋빛”
58% “치대 선택 후회하지 않는다”
남성, 나이 많을수록 긍정 답변 높아

치대·치전원을 선택한 이유를 살펴보면 경제적·정신적으로 안정된 삶을 지향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0.4%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치과의료에 대한 동경과 흥미 때문에 치대를 선택했다는 응답이 16.7%,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라는 이유가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응답을 기초로 볼 때 치과 내부적으로는 개원 환경이 열악해졌다고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다른 직업군에 비해 경제적으로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경제적, 정신적으로 안정된 삶을 지향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2.2%로 여자(56.5%)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여자는 치과의료에 대한 동경과 흥미가 23.6%로 남자(13.5%)보다 높게 나타났다.


# 치대 결정, 후회? 안 후회?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살고자 치대·치전원을 선택한 결정에 대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응답자의 58.2%가 치대를 선택한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1.7%, 후회한다는 응답이 10.1%로 41.8%의 치대생이 치대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 1>.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후회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0.7%로 여자 52.8%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여자는 후회한다는 응답 비율이 15.7%로 후회한다는 남자 7.5%에 비해 두 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후회하지 않는다는 응답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후회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25세 이하 51.1%, 26~29세 53.6%, 30~34세 66.0%, 35세 이상 70.7%로 점점 높아졌다.


# 부정적 응답 2.9% 미래 기대치 커

10년 후 자신의 사회적 위상을 묻는 질문에는 높아져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56.9%로 절반 이상이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그래프 2>.

보통이라는 응답은 40.2%였으며, 사회적 위상이 낮아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응답은 2.9%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긍정적인 응답률이 높아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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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위기 원인 “저수가” 33.6%

치대·치전원 4학생 학생들이 생각하는 치과계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저수가가 치과계의 가장 큰 위기라는 응답률이 33.6%로 제일 높았다. 저수가는 개원한 치과의사들도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우선 순위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나 교정 등 비보험 진료의 비이성적인 덤핑 관행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일부 지나치게 낮은 보험진료의 합리적인 수가를 이끌어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치과계 전체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위기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인력과잉배출이 28.5%, 과다 경쟁이 23.5%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환자 및 사회적 인식변화 때문이라는 응답이 8.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무장치과 등 자본종속 때문이라는 응답이 5.8%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