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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임플란트 진료비 150만원 가장 많다

심평원, 191개 치과병원 진료비 공개
최고 411만원, 최저 70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 191개 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진료비용을 조사한 결과 150만원을 책정한 곳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국민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종합병원, 전문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등 총 887개 기관에서 150병상 초과 일반병원과 요양병원 등 총 1154기관이 추가된 2041개 기관이 대상이 됐다. 

치과병원의 경우 전국 212개 기관 중 191개 기관의 임플란트 비급여 진료비용, 골드크라운, 광중합형 복합레진 비용이 공개됐다.

먼저 치과병원 임플란트 진료비용의 최빈값(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제출한 비용)은 1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최고가는 410만9600원, 최저가는 70만원으로 최대 341만원가량 차이가 났다.

지난해의 경우 최고가는 415만9690원, 최저가는 50만원이었다.
골드크라운의 최고가는 106만7000원, 최저가는 23만8000원으로 최대 82만9000원 가량 차이가 났으며, 최빈값은 40만원이었다. 지난해는 최고가는 120만원, 최저가는 14만원이었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의 최고가는 36만원, 최저가는 1만원으로 최대 35만원 차이가 났으며, 최빈값은 10만원이었다.

한편 비급여 진료비 정보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도 해당 치과병원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