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임기 막바지 이사회 ‘현안 꼼꼼하게’

제10회 치협 정기이사회



임기 막바지의 이사회 임에도 당면한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는 여전했다. 

지난 2월 21일 2016회계연도 제10회 치협 정기이사회가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지난 1월 21일부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박인임 부회장이 처음으로 참석해 치협 회무를 시작했다. 박 신임 부회장은 당연직 부회장으로 내년 4월까지 치협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인임 부회장은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대여치는 여성 치과의사들의 권익 증진에 노력하는 한편 여성 치과의사들이 협회의 회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서 담당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사회에 앞서 최남섭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3,4월 두 번 정도의 이사회가 남아 있는 것 같은데, 남은 기간 담당 이사를 중심으로 전문의제도 등의 현안 마무리를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임기가 막바지이지만 우리의 임기는 정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임기의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대상(공로상) 후보자 추천의 건과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가결했다. 후보자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추천인을 결정하고, 협회 고문단, 협회장, 총무이사로 구성된 특위에서 최종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국 시도지부 47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로표창(협회장 표창패)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으며, 각 지부별 대상자 배정 원칙은 다시 명확히 확립하기로 했다. 이어 ▲제6회 전국 아동바른양치실천공모전 후원 명칭 사용 및 협회장상 승인 건 ▲구강세정기, 칫솔제품 추천 연장의 건 등을 가결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은 기존 오희수 동화약품 전 이사에서 길기현 이사로 변경됐으며,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의 임익준 위원이 사퇴하고, 채규삼 위원으로 변경됐다. 

한편 치협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 협회 회관에서 하반기 감사를 수감하기로 했으며, 4월 29일 치협 대의원총회를 대비해 4월 11일 임시이사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근속 30년을 맞은 원용섭 치협 정책국장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