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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연구진, 협회·치의학회 학술상 싹쓸이

협회대상 학술상 이승종 교수, 신인학술상 최성환 조교수
공적심사특별위원회 개최

연세대치과대학 연구진들이 협회 및 치의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상을 모두 싹쓸이 했다.

지난 2월 정년퇴임한 이승종 교수(연세대치과대학 보존학교실)가 제43회 협회대상(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제 36회 신인학술상은 최성환 임상연구 조교수(연세대치과병원)에게 돌아갔다.

제43회 협회대상(학술상) 및 제36회 신인학술상 수상후보자 공적심사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서울시내 모처에 열렸다.

이번 협회대상(학술상)에는 2명의 후보, 신인학술상에는 4명의 후보가 추천돼 경합을 벌였으며 이날 위원들은 사전 심사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렸다.

그 결과 이승종 교수, 최성환 임상연구 조교수가 각각 협회대상(학술상)과 신인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정식 의결을 거쳐, 4월 29일 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하게 된다.

협회대상 학술대상을 수상한 이승종 교수는 30년 이상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양성을 위해 교육은 물론 진료, 연구에 매진하면서 다수의 우수 논문들을 발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치협 학술이사,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회장,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상임대표 등을 맡아 치의학계 발전에 공헌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최성환 임상연구 조교수는 2016년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에 치과의사로서는 드물게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고 이외에도 2016년 한 해 동안 SCI/SCIE 해외 학술지에 제1저자로 16편 및 공저자 6편 등 총 22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두드러진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준우 학술부회장은 “오늘은 29대 임원으로서 마지막 봉사를 하는 자리다. 위원분들이 후보자들과의 친분과 상관없이 공정하게 심사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3일 열린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에서는 김의성 교수(연세대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가 제13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 김광만 교수(연세대치과대학 치과재료학교실)가 금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