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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부 신임회장에 한재익 감사

2005년 회관 준공후 적자예산 흑자로 전환
2017년도 정기총회 지부회관서 성황리 개최


나가자 미래로를 외치며 화합의 분위기속에 제주지부 신임회장에 한재익 감사가 선출됐다.


제주지부(회장 현용휴)는 지난 18일 지부회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27대 신임회장 선출에 단독 입후보한 한재익 감사는 회원들의 적극적 지지를 받아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됐으며, 부회장에는 부경돈, 김종림 원장이, 감사에는 오정훈 부회장, 장은식 총무이사가 선출됐다.



최남섭 협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이지나 치협 부회장은 “29대 집행부의 여러 가지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믿고 지지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최초로 진행되는 협회장 직선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주지부는 성원보고, 감사보고, 2016년 사업 및 결산, 의사일정 확정,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회칙 일부 개정의 건 등을 무리없이 원안대로 처리했다. 또한 2017년 일반회계 예산 15천여만원을 승인했다.



특히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대의원 선출 및 임기와 관련 대의원 명수 삭제의 건 선거관리위원회 및 회관관리위원회 신설의 건 등이 상정됐으나 회관관리위원회는 차기에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임기를 마치는 현용휴 회장은 “3년간 함께 회무를 이끌어 온 이사들과 회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무엇보다 회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로 주요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었고 2005년 회관 준공 후 11년동안 지속된 적자 예산이 흑자 예산으로 전환돼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에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오정훈 부회장이 표창을 받았다.

 

 







인터뷰/ 한재익 신임회장

후배들 포용하며 회무관심 이끌어 갈 것


 책임을 막중하게 느낍니다. 명예보다는 치과의사 한 사람으로서 젊은 후배들의 생각을 포용하고 회무에 관심을 갖도록 잘 이끌어 가겠습니다”.


한재익 신임회장은 무엇보다도 후배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제주도가 젊은 개원의들에게 인기 개원지로 소문이 난 이후 치과의사 수가 늘어가고 있다젊은 후배들이 회무 활동에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 개선해 나가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3년동안 직선제 협회장 후보들 공약처럼 보조인력문제 해결 전문의제 문제 11개소법 사수에 관심을 갖고 온힘을 다해 회원들과 함께하는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치과계는 소통과 화합이 잘 되는 전문가 집단이었다. 흐르는 물이 고이지 않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시해 하나가 되어야 한다개인적으로 모든 선배나 후배들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치과운영에 힘든 시기이지만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떳떳하고 힘차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