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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연세치대 교수 공직 새회장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재 촉구



최성호 연세치대 교수가 공직지부 새 회장에 선출됐다.


공직지부는 지난
17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에는 최성호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 5명의 부회장 선출은 최 신임회장에 일임키로 했다.


최 신임회장은
김형찬 회장이 해오신 일을 잘 이어받아 발전시키도록 하고 2300여명 회원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회원을 잘 섬기면서 최선을 다해 공직지부가 변방에 있지않고 중심에서 더욱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의장에는 김형찬 현 회장이
, 감사에는 윤규호· 정현주 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직지부는 안정적인 정부 예산의 지원으로 치과의료기술개발과 치과의료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증진 및 의료산업을 선도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치협을 중심으로 반드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안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


또한 회칙에 회비 및 부담금을
3회 이상 체납하였을 때와 상벌에 의해 처벌을 받았을 경우 회원의 권리를 정지시키는 조항을 명확히 하면서 권리정지 사유가 소멸된 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원의 권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권리회복 조항도 신설하는 회칙을 개정했다.


공직지부는 이날 총회에서 새해 사업계획으로 년
1회 워크숍 개최, 2회 전공의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및 전국전공의협의회 개최 지원, 종합학술대회 개최, 소식지 발간, 회원기관 및 재직회원 파악, 대한치과병원협회 및 치대학장협의회 등과 교류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과 9936만여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준우 대한치의학회 회장 겸 치협 학술부회장이 참석해
공직지부와 치의학회는 구강보건 정책개발, 연구, 교육 등 3가지 면에서 거의 가치와 지향점이 같다전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줄이는 대신 학술적 근거를 마련해 그 대안을 제시하면서 함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서는 민경산
·이기준·정현주·주성숙 교수, 우건철 전공의협의회장이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형찬 회장은 개회식 인사에서 공직이 치과계의 정책수립과 계획, 기획하는데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고 미래 치과계 발전의 중심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새 회장과 임원이 함께 공직지부가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직지부는 이날 총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2시간여동안 협회장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인/터/뷰   최성호 신임회장=========================


“2300
여 공직지부 회원들을 잘 섬기면서 최선을 다해 공직지부가 변방에 있지 않고 치과계 중심에서 더욱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성호 공직지부 신임회장은
그동안 김형찬 회장이 잘 해온 것을 이어받아 차질없이 회원을 대표해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면서 다양한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구강건강과 비전염성질환(NCD)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 공직지부에서 수석부회장을 맡아온 최 회장은
임원워크숍을 곧바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종합학술대회에도 정책에 관한 집담회를 마련해 NCD 정책이나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최 회장은
협회장에 출마한 3명의 후보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제일 중요한 당면과제로 생각하고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공직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속지도전문의 자격증을 받을 분들이 받아 전문의 문제가 잘 해결됨으로써 공직은 전문의 문제에서 벗어났지만 차기 협회장과 대한치의학회, 대한치과병원협회와 잘 협의해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5명의 부회장 인선에 대해 최 회장은 부산, 전라도 등 지역과 대학을 고려해 골고루 선임하겠다면서 재정안정화를 위해 가능하면 회비를 빨리 낼 수 있도록 전공의 회장단과 잘 상의해서 납부율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