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경기지부 회비 2만원 인하

적정성 검토 후 단계적 추가 인하 방침


경기지부(회장 최양근)가 회비를 2만원 인하키로 했다.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는 지난 5월 13일 개최된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회비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

최양근 회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번 회비 인하는 회원 고통 분담 차원으로 결정됐으며, 올해 2만원을 시작으로 임기 내 단계적으로 추가 인하할 방침이다.

최양근 경기지부 회장은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회비 인하로 회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며 “경기지부 재정 상황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효율적인 회무 운영과 사무국 인력 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회비 인하로 인해 회무가 위축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회비 추가 인하는 올해 긴축된 재정을 운영하고 추후 적정성을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실행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고문 추가 위촉,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구성 추인의 건 등도 논의했다.

# 지부 발전 위한 상호토론 ‘한마음’

한편 13일과 14일 양일 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이사회 워크숍에서는 지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집행부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서별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회장단을 비롯해 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늦은 시간까지 상호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최양근 회장은 봉사하는 서비스 기관, 분회와의 협력관계,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무, 정책적 과제 수행이라는 공약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토론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강조했으며, 이어 전성원 부회장이 임원 인선, 신설위원회 및 제도 개선, 투명한 회무와 재무, 회비 인하, GAMEX 조직위원회 분리 및 전문화, 인터넷 신문 발간, 보조인력 대체, 회원 제안사업, 민원기동대, 회원 참여형 행사, 경영학교 운영 등 공약별 실행방안을 세부적으로 발표했다.

재무부에서는 투명한 재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과정을 발표하면서 임원 협조사항을 전달했으며, 치무부와 법제부, 보험부에서는 그동안의 다양한 활동사항 소개와 함께 장기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기획부에서는 회원 제안 사업, 공보부에서는 덴티스트의 현황과 한계, 인터넷 신문 발행 등 향후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부는 MOU 국가 현황을 살펴보면서 지속성 검토를 과제로 남겼으며, 문화복지부와 홍보부도 회원과 경기도치과의사회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끝으로 김성철 조직위원장이 GAMEX의 전반적인 운영계획과 본부별 업무현황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