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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닥터자일리톨버스’ 전국 누빈다

치협-롯데제과 사회공헌활동 MOU
4년간 진료 3553명, 4427건 성과




올해도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사랑을 싣고 구강보건의 사각지대를 누빈다.


지난 18일 치협과 롯데제과는 협회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협력 MOU 체결식을 갖고, 그간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배성우 롯데제과 상무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최치원 부회장, 차순황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사진>.


치협과 롯데제과의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013년 최초 협약을 맺고 광주광역시의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8회차를 진행, 치과의사 115명을 포함 411명의 참여인력, 진료건수 4427명, 진료인 3553명 등의 성과를 올린 치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철수 협회장은 “구강보건의료 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진행한 치아건강캠페인이 5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나눔의 실천을 함께 해주신 롯데제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 치협과 롯데제과가 선진복지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일조했는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참여해 준다면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배성우 상무는 “2013년 기획해 치협을 매년 방문하면서 치협에 깊은 정을 느끼고 있다”며 “롯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으로 자리매김한 이 사업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혜택을 볼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치협과 롯데제과 측은 이동치과 진료사업(닥터자일리톨버스)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을 진료하고, 구강질환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구강관리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