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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650여 치과의사 최신 지견 공유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성료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서울에 모여 임플란트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6월 24~25일 양일간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이하 DWS 2017)이 20여 개 나라에서 650여 명(국외 약 300명, 국내 약 35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 

이번 ‘DWS 2017’을 통해 덴티스는 그 동안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연자들과 국내 연자들이 최신 임상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와 GBR, 임상 테크닉과 최신 제품, 그리고 디지털과의 결합으로 최신 임플란트 덴티스트리의 확장을 꾀했다는 평가다.

# 수술, 보철 등 강연 풍성


먼저 24일에는 학술 강연뿐 아니라 전야제 행사가 마련돼 글로벌 유저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국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멘토링 프로그램 등 전문 학술 아카데미로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덴탈 임플란트 아카데미 ‘GDIA’의 글로벌 디렉터들이 모이는 ‘GDIA International Meeting in Seoul’이 진행됐다.

둘째 날 메인 세션에서는 수술, 보철, 임플란트 주위염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모하마드 케타비 교수(이란 치주학회 부회장)는 ‘A comprehensive study on patient selection, step by step surgical procedure and risk factors for immediate implantation in molars using wide OneQ DENTIS implants’를 주제로 강연해 청중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또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치과병원)는 ‘Minimally invasive ridge augmentation using ASAP technique’를 주제로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를 비롯한 Dr. Jin Kim(GDIA 총괄 디렉터), 구기태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등이 ▲Implant supported prostheses for the elderly ▲Thinking beyond the 3-unit bridge: How to treatment plan and tackle complex, full-arch and interdisciplinary cases ▲Peri-implantitis treatment: What are the key factors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날 핸즈온 세션에서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조영린 원장(연세위더스치과)이 ‘Soft tissue management for successful GBR’, ‘Key point of sinus elevation’을 주제로 강의해 주목을 받았다. 

#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딩”


이날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심기봉 대표는 “덴티스가 올해로 12살이 됐다. 이렇게 건강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덴티스는 치과 임플란트로 시작해 LED 수술등과 3D 프린터, 그리고 바이오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우리 심플가이드와 제니스 3D 프린터가 주역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 대표는 “그동안의 임상과 학술연구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이제 GDIA가 미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확대할 채비를 마쳤다. 또 최근 DICAO라는 투명교정연구소 설립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리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