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살림살이 개선할 정책 개발이 1순위 사업입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황재홍·이하 위원회)가 30대 집행부 출범 후 첫 회의를 열어 위원회 현안 및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초도위원회를 열어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치과의료기관 경영정책 연구 및 개원환경 개선, 감염관리 업무, 개원·경영 관련 정보 수집 및 홍보 등 올해 예정된 사업계획 및 예산을 공유했다<사진>.

이중 경영정책 연구 및 개원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개원성공 컨퍼런스 개최 ▲청년 치과의사 멘토링 프로그램 ▲주니어-시니어 치과의사 공동개원 지원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한 연구조사 등을 진행키로 했으며, 기타 감염관리 업무와 개원·경영 관련 정보 수집 및 홍보 등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 각각의 사업이 더 많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철수 협회장 공약사항을 포함한 향후 추진 예상 사업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덴탈 레스큐(Dental Rescue) 및 덴콜(DentCall) 출동서비스 등 대회원 진료 및 경영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장시간 토론하며, 예상되는 문제와 보완점에 대해 논의했다.

나승목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위원회가 활성화 돼 일선 회원들을 위한 경영정책 관련 사업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하신 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황재홍 위원장은 “경영정책위원회는 실제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는 위원회”라고 소개하며 “여기 모인 위원들은 각 대학 및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모신 분들이니 만큼 좋은 정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