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제12회 청계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청계산에 열린 이번 등반대회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안민호 치협 부회장, 윤영호 25개 구회장협의회 회장 등 내빈과 서울지부 회원 260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참가한 서울지부 회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산행은 ▲봉오재 ▲목배등갈림 ▲486봉쉼터 ▲이수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4시간여에 걸쳐 이뤄졌다. 산행 후에는 만찬과 푸짐한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이상복 회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등반대회는 현 집행부의 대표적인 대회원 후생사업”이라며 “산행을 하며 그간 진료와 치과경영 등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안민호 부회장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등반대회 준비에 힘써준 서울지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회원 모두가 함께 산에 오르며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근기능 요법의 핵심 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8월 24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회 학술 집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술 집담회에서는 김수환 원장(예이랑 치과교정과의원)이 ‘Techniques of Orofacial Myofunctional therapy 1’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미국 OMFT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Julie Zickefoose 박사의 강연 내용을 요약,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차봉근 회장은 “최근 한국에서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근기능 요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술적 관심과 많은 토론이 한국의 근기능 요법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학술 집담회는 오는 11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원장 민승기·이하 AMII)이 8월 19기 연수회 1~2회 차를 오는 24일과 25일 AMII 부산교육원에서 진행할 전망이다. 이번 19기 연수회에서는 왕제원 ㈜이노바이오써지 대표, 민승기 AMII 교육원장(민승기브이라인 치과), AMII 임상자문위원인 이영욱 원장(덴타피아 치과의원), 이영한 원장(유진 치과의원), 김용완 원장(이플란트 치과의원), 김재창 원장(구미모아 치과의원)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6일, 7일, 20일, 21일 4일 간에 걸쳐 18기 연수회가 AMII 서울 교육원에서 성황 리에 진행됐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민승기 교육원장의 Minimal Invasive Treatment란?을 비롯해 ▲왕제원 대표의 MagiCore 개발원리 ▲강믿음 원장의 MagicCore 식립과 선택방법 - MagiCore의 직경과 Cuff 선택, MagiCore Cuff 선택 및 직경 선택과 식립구 형성/실습 ▲길대현 원장의 MagiCore 식립과 선택방법- Fit Drilling 및 Fit Implantation 등이다. 이어 2회 차에서는 길대현 원장의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서울경기인천지역 동문회(대회장 김재성)가 주최한 제19회 용봉치인 가족 한마당 축제가 ‘함께 가자 용봉치인,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 21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도, 인천지역에 개원하고 있는 1회부터 34회 졸업생까지 동문과 동문 가족들이 참가해 동문간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일 준비위원장은 동문회원들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운동부터 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별로 ‘정정팀’과 ‘당당팀’으로 나눠 족구, 피구 등 구기 종목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격파, 손바닥 밀치기, 단체 줄넘기, 바퀴의자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했으며, 인형뽑기, 투호놀이, 고리 던지기 등 개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종 우승은 인천·부천·시흥·안산·안양·광명·평택지역 동문들로 구성된 ‘당당 용봉치인’ 팀이 차지했으며, 시상식 이후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 6기 조규정(인천지회) 동문이 임플란트 키트를 받는 행운을 누렸다. 김재성 경기인천지역 동문회 회장은
Implant-supported Overdenture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5일(토) 덴티움은 삼성동 세미나실에서 오버덴처(overdenture)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자로는 이정열 교수(고대구로병원)와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의원)이 나서 ▲Implant Overdenture의 치료계획과 Clinical procedure ▲다양한 Attachment의 활용 등을 다뤄 임상팁을 공유할 전망이다. 또 이론 강연 후에 진행되는 핸즈온을 통해 임상에서 활용도 높은 세미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덴티움은 Mini Ball, Magnetic, Positioner등 풀 어태치먼트 라인업을 구성, 사용자가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더욱 다채로운 세미나 커리큘럼으로 기초이론부터 실전심화까지 오버덴처를 마스터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 전했다. 선착순 20명으로 등록 진행 중이며, 등록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dentium.co.kr) 또는 전화(070-7098-8917)로 가능하다.
IBS임플란트의 IBS 국제임상교육원이 플랩리스 수술의 새로운 세계로 개원의들을 인도한다. IBS 국제임상교육원이 오는 7월 7일(토)을 시작으로 7월 8일, 7월 21일, 7월 22일 총 4회 과정으로 ‘Magic Surgery(무절개) 연수회’를 IBS Magic implant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 IBS 국제임상교육원 측은 성공적인 플랩리스 수술을 위해 IBS Magic implant system을 이용 언제, 어느 곳이든 플랩리스 수술이 가능하도록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달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민승기 원장(민승기 브리라인치과 대표)를 비롯해 이영욱 원장(덴타피아 치과의원), 이영한 원장(유진치과의원), 이은택 원장(고구려 치과의원), 강믿음 원장(서울 믿음치과의원) 등 IBS 국제임상교육원의 명연자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BS 국제임상교육원 관계자는 “플랩리스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플랩리스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환자의 걱정과 외상을 최소로 하는 환자 중심의 수술을 도와 언제나 신뢰감을 가질 수 있는 치과 진료가 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연수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등록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학회 현안을 논의하고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주과학회가 지난 12월 14일 학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3차 학술집담회 및 제57차 정기총회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치주과학회 회장단은 2017년에 각 지역 지부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학술 집담회를 ▲서울 3회 ▲광주전남지부 2회 ▲대구경북지부 2회 ▲부산경남지부 2회 ▲중부지부 1회 진행하는 등 지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열린 제57회 종합학술대회는 APSP(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와 함께 개최돼, 총 506명의 회원과 242명의 해외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뤄, 치주과학회의 국제적 역량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치주과학회가 발행하는 JPIS가 국내에서 발행되는 치의학 국제학술지 중 최고의 IF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시행하는 국제학술지 지원 사업에서 최대한도의 지원금을 수주하는 등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의원 재무이사의 재무보고 및 노문호, 민원기 감사의 감사보고가 이어졌으며, 2018년도
치과를 찾는 환자들은 치과의사들의 논리적 언변 보다 제스처 등을 활용한 비언어적 소통에 크게 공감대를 느끼고 만족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목지현 씨의 ‘치과의사와 환자의 언어/비언어 소통이 진료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언어/비언어적 소통이 모두 진료에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비언어적 소통이 환자와 신뢰를 쌓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연구 방법은 지난 2015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을 거쳤으며, 회수된 208부를 통계 산출에 사용했다. 설문결과 언어 및 비언어적 소통이 신뢰 및 환자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어 및 비언어적 소통이 모두 신뢰와 진료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에 비해 더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의료 소송을 당한 경험이 없는 의료인은 그렇지 않는 의료인에 비해 진단이나 초진 시에 진료 절차에 대해 더 자주 설명하고, 적절한 유머와 격려를 하고 있다는 기존 연구결과도 있다. 논문 저자인 목지현 씨는 “환자와의 신뢰를 쌓기 위해 치과의사는 분명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불법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정부가 불법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기업형 사무장병원에 대해 의료법 위반은 물론 상해죄, 사기죄 등을 적용해 강력하게 처벌할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복지부의 이 같은 의지는 지난달 16일 ‘병원을 삼킨 투기자본 미국 기업형 네트워크치과의 폐해와 교훈’ 국회 토론회에서 곽순헌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강조했던 부분과 일맥상통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용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불법적 행태를 지적하는 한편 이영찬 복지부 차관에게 대책을 물었다. 김 의원은 “일부 치과 네트워크 의원에서 공중보건 치과의사, 치과군의관 등을 아르바이트 쓰고 있다”면서 “이는 농특법 위반은 물론 전문의 수련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런 일이 상당히 비일비재하다”면서 “이를 복지부에서 철저히 관리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수집한 명단을 전달할 테니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신입직원 교육 자료를 공개하며,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질의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