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김철수 협회장이 9일 신임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의 예방을 받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 실장은 지난 9일자로 보건의료정책실장에 임명된 후 바로 치협을 찾아 보건복지부와 치과계가 상호 협력하는데 긍정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날 예방에는 치협에서 마경화 부회장이 배석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이 배석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노홍인 실장에게 인사 발령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새로운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서 치과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달라”면서 치과의료 정책의 발전을 위해 ‘윈윈’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20대 국회에서 치의학연구원이 통과돼 설립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이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라면서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소위에서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지만 아쉽게도 통과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나서달라”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또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장관급 인사 8인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임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정책기조도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박능후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초대 장관으로 ’최장수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앞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하마평에 오른 바 있지만 현 장관의 유임으로 결정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9일자로 보건복지부 실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으며,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이 보건료정책실장에 임명됐다. 경남 진주 출신의 강도태 실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의료급여과장, 생활보장과장, 행정법무담당관, 인구여성정책팀장, 사회정책과장(복지정책과장), 행복e음전담사업단장,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 복지행정지원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등을 거쳐 보건의료정책실장직을 맡아 왔다.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960년생으로 충남 청양 출신이다.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이하 국민권익위)가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의원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2303만 원을 지급했다. 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보상금 지급을 포함해 부패·공익신고자 26명에게 총 1억7643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에 신고한 행위에는 연구개발비를 속여 가로챈 행위, 고용안정자금을 부정하게 받은 행위 등도 포함됐다. 신고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회복한 수입금액은 15억1000여만 원에 달한다고 국민권익위는 밝혔다. 민성심 국민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등 부패행위와 산업재해 은폐 등 공익침해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그 유형이 다양화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수입 회복을 가져온 부패·공익신고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상금 등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도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이 2739억 원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 확보,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13개 사업으로 구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세부사업별 내역을 살펴보면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거‧의료‧요양‧돌봄 등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추진 예산으로 31억 원이 확정됐으며,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 설치운영비로 4억6000만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에 193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공기청정기 설치 59억 원 ▲어린이집 정수기 등 지원 195억 원 ▲생계급여 109억 원 및 의료급여 459억 원 ▲노인일자리 3만 개 확대 등 1008억 원이 편성됐다.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2019년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72조5147억 원에서 72조7885억 원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우리나라 금연지원서비스가 제7차 세계흡연실태보고서에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지난 7월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하는 이 실태보고서는 2년 마다 WHO가 선정한 비용 효과적인 담배수요 감소조치의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자료로, 올해 발간된 제7차 보고서의 주제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다. 우리나라는 총 7개의 평가 분야 중 담배사용 정보수집(모니터링),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홍보(캠페인) 정책에 대해 WHO가 인정하는 최고이행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담배사용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통해 정기적이고 최신의 담배사용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 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우수한 이행 수준으로 인정됐다. 또한 금연캠페인 역시 WHO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정책을 이행하는 국가로 선정됐다.
최근 턱관절 질환과 관련된 신간을 출간한 이을재 원장(내추럴치과)이 이를 기념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원장은 8월 11일과 15일 두 번에 걸쳐 턱관절 서적 출간 기념 저자 설명회를 연다. 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교보타워 5층 노블리에홀에서 진행되며, 15일에는 오후 2시부터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 3층 블리스A홀에서 진행된다. 이을재 원장은 25년 간 턱관절 치료를 해오면서 축척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턱관절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등에 대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도록 설명한 도서 ‘닥터 리, 내 턱을 부탁해-안면비대칭과 두통이 턱관절 때문이라고?’를 최근 출간한 바 있다.<관련기사 6월 27일자 19면> 이번 설명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설명회에 참석해 이 원장으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을재 원장은 “현대인들의 운동부족, 자세불량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턱관절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명회를 통해 턱관절 질환을 치과에서 진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턱관절 질환 진료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북지부(회장 양성일)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 주립병원에서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지부를 포함한 경북보건의료단체 해외봉사단은 2013년 첫 봉사 이후 7년째 진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경북지부는 치과진료를 담당해 왔다. 이번 봉사에는 양성일 회장을 비롯해 염도섭 부회장, 송철원 총무이사, 양병석·여상포·정종원 회원이 참여했으며, 대한치과위생사회 대구경북회 장선주·윤정은 이사와 샤인덴탈 차종화 소장이 함께 했다. 3일 동안 401명의 환자가 방문했으며, 보존치료와 발치, 근관치료 등 463개 치아를 치료했다. 이동식 유닛체어 2대, 오스템에서 기증한 K3 유닛체어 1대, 기존 유닛체어 2대 등 총 5대의 유닛체어에서 진료해 좀 더 많은 진료 실적을 올렸다. 봉사단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 환자 수 및 처치치아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같은 지역의 지속적인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신뢰가 구축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를 통한 홍보 효과 역시 극대화되는 긍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성일 회장은 “지난해 경북지부의 봉사활동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소통기금 마련을 기꺼이 도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 욱‧이하 연구회)가 주최한 턱관절 세미나가 참석자의 열띤 호응 속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회는 지난 7월 2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2019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앙코르 세미나’를 열었다. 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군의관, 전공의 등 140여 명의 서울‧경기 지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 열정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 욱 회장과 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손병진, 김성헌 원장 등이 1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Gummy Smile, 안면 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의 주사요법 시연도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 욱 회장은 24년차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본인만의 임상 노하우를 완전히 공개함으로써 턱관절장애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젊은층을 겨냥한 온라인 금연광고 ‘인생을 낭비합시다’ 편과 여름성수기에 맞는 극장편 금연광고를 새롭게 공개하고 지난 7월 20일 상영을 시작했다. 다양한 온라인 매체와 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금연광고는 젊은층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이들이 선호하는 음악과 다채롭고 속도감 있는 화면 전환으로 기존의 금연광고와 차별화해 제작했다. 또한 극장편 금연광고는 공포영화 성수기인 여름철에 맞춰 공포영화의 예고편 형식으로 연출했다. 각 광고 영상은 보건복지부 유튜브(www.youtube.com/mohwpr),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nosmokingkorea/), 금연두드림 사이트(nsk.khealth.or.kr)에서 시청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7월 19일 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기에 앞서 직원들의 여름휴가를 생명 나눔 헌혈로 시작해 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2회에 걸쳐 총 246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첫 행사에 130여 명이 신청했다. 하태길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혈액관리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단체헌혈을 솔선수범해 헌혈문화가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7월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인정을 받고자 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은 함께 사회공헌을 진행한 비영리단체의 추천을 받아 해당 지방자치단체(시·도) 사회복지협의회(사회공헌정보센터)에 이메일 접수 후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다. 인정기업에게는 1년간 지역사회공헌 마크를 회사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고 이는 매년 갱신을 통해 관리된다. 또 인정 기업 중 우수 기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12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지부는 지난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기존의 대의원제에서 직선제로 변경하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원활한 선거를 위해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차기 직선제 회장 선거를 위한 중요한 걸음을 시작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5월 3일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집행부와 각 분회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9명을 선임한 바 있다. 위원장엔 김성수, 부위원장엔 홍낙원, 간사에는 박준철 원장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박상락·민경태·박관식·김두열·최상희·김성학 원장이 임명됐다. 선관위는 앞으로 회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감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