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수 있는 이유
일생동안 웃음 짓는 시간이 얼마일까? 70세까지 산다고 할 때, 겨우 88일 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숙명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다.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늘려 보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보다는 “삶이란 그런거야”라며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나이든 사람들을 보면, 표정이 밝은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하긴 요새 젊은 사람들도 밝게 웃는 사람 보기가 쉽지 않기는 하지만. 마음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너무도 단순해서 웃음이 나올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지적을 받으면 화가 나고, 칭찬을 받으면 의기양양 해진다.” “화를 잘 내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가기가 싫고, 늘 웃는 사람은 왠지 친근한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런 마음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그러한 방법이 있고, 익히기만 하면 항상 웃음 지으며 살 수 있다고 한다면, 배워보고 싶지 않은가? 최근의 뇌과학과 운동역학은 행동과 감정의 메커니즘을 많이 규명해 놓았다. 이것들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실천만 하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늘 넉넉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가 있다. 외부자극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응은 뇌
- 오성진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명예회장
- 2019-04-23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