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승학)가 제2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6월 9일 오전 9시부터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구순구개열 환자의 상악골 결핍에 대한 악정형적 수술적 치료의 최신 접근법’을 대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특강’과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우선 정동화 교수(단국대)를 비롯한 김용덕 교수(부산대), Prof.Keiji Moriyama(동경의치과대) 등이 ▲Orthopedic approach for correction of maxillary hypoplasia in growing cleft patients ▲Stability of two-jaw surgery after correction of maxillary hypoplasia in adult cleft patients ▲Long-term changes after maxillary distraction osteogenesis in patient with cleft lip and/or palate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이어 ‘Team Approach of Maxillary Deficienc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미국에서 히스패닉계의 충치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료받지 않은 충치 비율은 흑인 청년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NCHS Data Brief 저널’이 미국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2015-2016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덴탈트리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체 충치 유병률은 히스패닉계가 52.0%로 가장 높았고 흑인(44.3%), 아시아계(42.6%), 백인(39.0%)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료받지 않은 충치의 비율만 따졌을 때는 흑인 청년이 17.1%로 가장 높았고 히스패닉계 13.5%, 백인 11.7%, 아시아계 10.5% 순이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소득 수준이 충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결과를 보면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치아 우식 유병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층 이하 가구의 청소년은 51.8%의 치아 우식 유병률을 보였으나 소득 수준이 빈곤층의 300% 이상인 가정의 아동은 치아 우식 유병률이 34.2%였다. 치료받지 않은 충치의 비율도 빈곤층 이하 가구 아이들은 18.6%인 반면 빈곤층의 300% 이상 소득 수준을 보인 가구의 아동은
사우나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과 핀란드 동부대학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핀란드 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남녀 1628명(53~74세)을 대상으로 15년에 걸쳐 사우나를 매주 몇 번 하는지에 따라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의 뇌졸중 발생률을 분석했다. 이 결과 사우나를 매주 2~3번 하는 사람은 1번 하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14%, 4~7번 하는 사람은 6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우나 주 1회 그룹은 뇌졸중 발생률이 1000명당 8명, 주 4~7회 그룹은 1000명당 3명 미만이었다. 이런 결과는 당뇨병, 성별, 체중, 음주, 운동, 사회·경제적 수준 등 다른 뇌졸중 위험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도 변함이 없었다. 연구팀은 “사우나의 (뇌졸중 예방) 효과는 면역체계 자극, 자율신경계에 대한 긍정적 영향, 심혈관 기능 개선 때문일 것”이라면서도 “심근경색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불안정 협심증이 있는 사람 또는 저혈압 노인은 사우나를 삼가야 할 것”이라고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2018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27일(일) 오후 1시부터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수면학회에 따르면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임상가를 위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구강내장치치료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마련된다. 이날 학술프로그램 세션1에서는 장지희 진료전문의(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를 비롯한 박지운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강수경 교수(경희대치전원 구강내과) 등이 ▲Sleep physiology and OSA pathophysiology 정상 수면 생리 및 OSA의 발생 기전 ▲Diagnosis of OSA with polysomnography 수면다원검사를 이용한 OSA의 진단 ▲Basics in oral appliance treatment of OSA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OSA 치료의 기본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세션2에서는 임현대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를 포함한 김지락 교수(대구가톨릭대의과대학 치과/구강내과),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 등이 ▲Updates in oral appliance treatment of OSA-Appli
치아 교정용 앵커리지(anchorage) 3DKP를 활용한 교정치료를 심도 있게 배우는 세미나가 열린다. ㈜쓰리디케이피는 오는 5월 26일(토)과 6월 9일(토), 6월 23일(토) 각각 오후 4시 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7호 회의실에서 ‘제2기 임상교정 심화과정’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개발자인 이강규 원장(분당 우방치과의원)이 직접 연자로 나선다. 먼저 26일에는 ‘더 쉬워진 Sk CⅠ.Ⅰ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Don’t Extract in the Brachycehalic Pt ▲Crowding ▲Open Bite 등을 내용으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더 심플해진 Sk CⅠ.Ⅱ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한 6월 9일 스텝2는 ▲V-라인 턱 교정 ▲High Canine #6 distalization ▲Gummy Smile 등을 내용으로 강연이 펼쳐진다. 6월 23일 스텝3는 ‘예측 가능한 Sk CⅠ.Ⅲ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Facial Asymmetric Pt ▲Edge to edgy Bite ▲Ant. Cross Bite in Growing Pt 등을 내용으로 한 강의가 이뤄진다. 회사 측은 “다년
유익한 학술강연과 최신 치과 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경남지부(회장 강도욱) ‘2018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2018 학술대회)에 7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남지부는 지난 5월 12~13일 양일간 CECO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12일 학술 강연에서는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이 ‘Digital Dentistry A to Z’를 주제로 새로운 캐드캠 재료와 접착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치과용 캐드캠을 이용한 보철물 제작 과정, 구강스캔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과정 등에서 유의할 점 등을 짚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에는 신주섭 원장(미치과의원)이 ‘Challenge of Dentist in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수복치료 시 술자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설명하고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프로비젼의 중요성, 치아의 심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심미와 건강을 위한 접근법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목 받았다. 또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원)은 ‘BPS의 이론과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총의치 환자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
치협 이사 숫자가 현행 19인에서 22인으로 3인 증원된다. 이사가 증원되는 위원회는 법제위원회, 홍보위원회, 국제위원회이다. 오늘(12일)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 정관개정(안) 심의에서 협회 상정 정관개정안인 ‘이사 증원의 건’이 통과됐다<사진>. 조성욱 치협 법제이사는 제안 설명에서 “현재 17개 위원회 모두 업무가 과다한 상황이지만, 이 가운데 법제·홍보·국제위원회의 이사를 각각 1인씩 증원코자 한다. 이는 해당 위원회의 이사를 증원함으로써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찬반 토론 없이 진행된 표결 결과 찬성 122명(79.2%), 반대 28명(18.2%), 기권 4명(2.6%)으로 나타나 정관개정안 의결을 위한 재석대의원 2/3 이상의 찬성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치협 정관 제11조(임원)에서 규정하고 있는 이사 숫자가 현행 ‘19인’에서 ‘22인’으로 개정됐다. 또 이날 정관개정(안) 심의에서는 충남지부가 상정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 선출의 건’이 찬반 토론 끝에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표결 결과는 찬성 93명(60.4%) 반대 54명(35.1%) 기권 7명(4.5%)로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가 오는 26, 27일 양일간에 걸쳐 춘계학술집담회 및 역사탐방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의사학회에 따르면 먼저 26일 학술집담회에서는 이기길 교수(인문학과 역사문화학과)가 ‘호남의 역사와 문화의 시원’, 계기성 조선치대 명예교수가 ‘광주기독병원 치과와 닥터 뉴스마’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27일 역사탐방에서는 ‘제중기념관 방문’을 통해 광주기독병원의 역사 및 닥터 뉴스마 치과선교사의 활동에 관해 알아볼 예정이며, 광주 선교역사 현장방문 및 양림동 역사마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조찬휘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그간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이는 약사사회 발전을 위한 진통이자 더욱 진일보한 대한약사회를 낳기 위한 산고로 기억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집행부를 견제하고 회무역량을 증대하는 다양한 제언과 질타는 채찍으로 알고 받아들이겠다. 오늘 총회가 화합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총회 2부 안건심의에 앞서 편의점 판매약 확대 철회 결의대회를 통해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제제의 허가 취소, 타이레놀 편의점 판매 제외 등을 요구했다. 약사회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한다는 미명하에 편의점 판매약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의약품 안전성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편의점 판매약의 부작용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사후관리 부실을 비웃듯 편의점 10개중 7개는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충남회)가 지난 4월 28, 29일 양일간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치과위생사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보수교육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전·충남회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보수교육은 실제 임상에서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이 될 유익한 강의들로 구성 됐다. 먼저 28일에는 장수일 원장(장수일치과원장)이 ‘치주와 전신질환과의 관계 및 노인틀니의 중요성’, 손정필 교수(평택대교수)가 ‘언어의 힘’, 신은채 강사(이길준플란트치과실장)가 ‘변화하는 치과건강보험 알아보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29일에는 박정철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예쁜 잇몸 만들기’, 임정규 대표(대전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가 ‘성평등, #We Too’, 홍선아 강사(미서울치과 교육이사)가 ‘치과경영의 중심! 치과보험의 핵심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송은주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고 강연장 분위기도 좋았다. 강의 내용이 치과위생사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구성된 덕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이하 WEC)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2018 WEC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성)는 이번 행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에 따르면 WEC 2018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5~28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제18차 미국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부스 홍보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한 김의성 회장(연세치대)은 두 차례의 강의를 통해 한국 근관치료학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의성 회장은 ▲PROGNOSTIC FACTORS FOR CLINICAL OUTCOMES IN INTENTIONAL REPLANTATION AND AUTOTRANSPLANTATION OF TEETH WITH COMPLETE ROOT FORMATION ▲OUTCOMES AND PROGNOSTIC FACTORS OF SURGICAL ENDODONTICS; ENDODONTIC MICROSURGERY, RESURGERY를 주제로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8 WEC 조직위원회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IFEA 로고 티셔츠를 비롯한 캐릭터 티머니 카드, 한국요리책, 관광안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말까지 진행한 조정 및 중재사건 1993건 중 선례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사건 90건을 선정해 ‘2016/2017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집’(이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6개 진료과목별(내과계, 외과계,산부인과,기타의과계,치과계,한의계)로 분류됐고, 환자 측 신청사건과 보건의료인측이 신청한 사건을 구분해 수록하는 등 독자의 입장에서 관심 있는 사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조정절차 진행 중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성립된 사건 37건과 조정결정 된 사건 53건을 대표사례로 선정했다. 치과의 경우 ▲치아 신경치료 중 치아 삭제가 발생한 사례 ▲#46치아 임플란트 식립중 신경관 손상이 발생한 사례 ▲구강건조증으로 침샘조직검사 후 아랫입술 마비 사례 ▲상악동거상술 및 임플란트 수술 후 급성 부비동염, 급성 간염 발생 사례 ▲임플란트 식립 후 환자에게 뇌출혈이 발생한 사례 ▲상악좌측 어금니 2개 임플란트를 위한 뼈 이식 후 신경이 손상된 사례 등이 수록됐다. 각 사례는 ▲사건 개요 및 쟁점 ▲분쟁해결방안(관련 의학지식, 감정결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