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과 플랫폼 ‘ALL-CONEC(올커넥)’과 교정용 소프트웨어(SW) 전문 업체 ‘라온메디’가 손잡고 개원의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CAD 프로그램 공급에 협력한다. 올커넥과 라온메디의 MOU 체결식이 지난 5일 올커넥 본사에서 열렸다. 체결식에는 올커넥의 염문섭 대표이사와 조주봉 이사, 라온메디의 김일훈 부사장과 이준범 덴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치과시장에서 올커넥의 플랫폼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과 영업 협력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커넥은 치과용 CAD 국산화를 목표로 지난해 8월 설립된 회사로, 체어사이드에 두고 치과의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CAD SW를 이달 내 선보일 예정이다. 올커넥 SW로는 서지컬 가이드, 템포러리 크라운, 인·온레이, 크라운 등을 치과 내에서 제작할 수 있으며, 특히 IoT 기반 3D 프린팅 모듈도 개발해 원격으로 3D프린터나 밀링머신과 연결해 디자인을 전송, 보철을 제작할 수 있다. 올커넥은 SW와 중앙플랫폼을 연계해 치과에서 보철을 디자인하고, 최종 제작물까지 받아 볼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SW 사용까지는 무료, 기공소 연계 보철물 제작 의뢰 시 비용을 받을 예정이다. 라온메디는 교정용 SW 업체로 ‘얼라인 스튜디오’라는 인공지능(AI) 활용 SW를 선보이고 있다. 구강 스캔을 통해 악궁 및 부정교합 등의 분석을 자동화 해, 임상의의 교정 치료를 위한 진단 치료 계획 수립을 빠르고 정확하게 지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김일훈 라온메디 부사장은 “오커넥과 타겟 고객층을 공유하며 교정 임상의와 기공소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염문섭 올커넥 대표이사는 “기존 외산 SW들이 웬만한 컴퓨터 환경으로는 따라가기 무겁고 사용하기도 어려운, 기공실에 초점이 맞춰진 것들이었다면, 올커넥이 선보이는 SW는 체어사이드에 맞춰 가볍고 사용법도 배우기 쉬운 툴이다. 예상 치료 결과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며 환자 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MOU로 국산 SW 업체들끼리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 볼 계획이다. 새로운 CAD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덴티스가 독창적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인 ‘SQ GUIDE’를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출시 6주년을 맞은 가운데 ‘SQ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고유한 임상 효과와 호환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SQ GUIDE’는 SQ 임플란트 설치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포함, 의료진에게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보장한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100% Titanium Metal Sleeve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가이드 체결 상태에서 최종 드릴링까지 가능하다. 이는 복잡한 무치악 및 결손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SQ GUIDE’의 핵심 중 하나는 혁신적인 드릴 설계다. Bone Heating 문제 해결을 위해 특수한 설계로 주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다단계 드릴은 사이드 커팅 엣지와 결합 절삭 작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러한 설계 덕분에 다양한 골질(D1~D4)에서 최소한의 드릴링으로 최대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SQ GUIDE’는 일반적인 경우부터 시작해서 좁은 전치부나 상악동 거상 등 특수 케이스까지 아우르는 여러 종류의 KIT로 구성돼 있다. 이는 ‘SQ Guide KIT’, ‘SQ Mini Guide KIT’, ‘SQ Sinus Guide KIT’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치과 시술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SQ GUIDE’는 사용자 만족을 우선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는 시술적 위험을 줄이면서도 임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 술자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데이바이오텍 & IDO 임플란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AEEDC Dubai 2024’에 참여해 유럽 지역과 중동 이란, 이라크, 이집트 등 10여개 국가에 300만불 이상의 판매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asy & Fast Smart Implant System'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구축된 원데이바이오텍은 김진환 대표의 임상경험과 의료 철학을 기반으로, 시술자와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간편하고 신속한 임플란트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철학과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제품이 바로 ‘One Drill System’이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한 번의 드릴링으로 본 체취와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술자에겐 시술 단계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면서도, 환자에겐 고통을 줄여주는 Surgical KIT다. 지난 2023년 IDS에서 론칭 이후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 해가 지난 지금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있다. 아울러 이번 AEEDC 2024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 성공적인 계약 성과를 이끌어 냈다. 원데이바이오텍은 지난 2016년 대구에서 설립돼 해외시장개척과 진출에 중점을 두고 제품개발, 품질관리시스템, 해외 인허가를 준비하며 2020년도엔 CE와 FDA 인증을 받았다. 이 같은 탄탄한 준비과정을 거쳐 임플란트를 직접 제조, 수출 판매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아 인지도를 높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원데이바이오텍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동남아, 중동 등 해외 3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 40개국 진출을 목표로 잡고 중국과 러시아 딜러와 계약을 시작으로 더 큰 성장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UAE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된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4)’에 참가, 자사의 첨단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매년 AEEDC에 참가해 온 덴티스는 올해에도 다양한 나라의 딜러 및 법인들과 일반 관람객 수천 명이 방문한 가운데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임플란트부터 보철 솔루션,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과 진료에 필수적인 다양한 제품들은 물론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를 선보였다. 지난 7월 공식 출시된 'LUVIS CHAIR'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편안한 진료 환경 구현으로 국내 개원가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또 행사 기간 3일 동안 덴티스 유저로 구성된 연자진(Dr. Amr Elkhadim, Dr. Sameh Shabaan, Dr. Robert J. Miller, Dr. Mostafa Samy)의 자체 세미나는 2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 임상 강연에 참가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이밖에도 전시 종료 후 Dubai Marine Beach Resort & Spa Hotel에서 열린 갈라디너쇼에서는 해외 고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이란 고객 150명, 터키 고객 150명, 이라크 고객 50명, 총 350명의 중동 지역 고객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스 관계자는 “AEEDC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오는 3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Dental South China'에서도 자사의 우수한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트가 치과 교육 현장 발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메디트는 지난 7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에 2억6500만 원 상당의 구강스캐너와 컴퓨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기는 경북치대 학생 실습 및 경북대 치과병원의 디지털 연구와 전공의 진료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디트는 구강스캐너 및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은 “이번 기부로 도입될 구강스캐너 덕분에 각 과의 디지털 교육과 진료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가진 합성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Resorbable)’을 선보였다. 기존 고결정성 일반 합성골의 단점을 개선한 신개념 골이식재로 임상의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에 따르면 합성골 이식재 LCR은 저결정으로 기존 고결정성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기존 일반 합성골 대비 골화 속도와 골강도 값이 2배가량 우수하다. 실제로 LCR은 고온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고결정성, 비흡수성 골이식재와 달리 Nano scale 미세구조 및 입자 자체 기공 보유로 혈액적심성이 우수하고 신생골 형성이 빠른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으로 골화가 어려운 사례인 vertical augmentation case, 3 wall defect case, 양질의 신생골 형성이 필요한 case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 가능하고 긍정적인 임상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LCR은 입자 형태도 일반 고결정성 합성골과 비교해 edge 없이 곱고 부드러운 형태로 상악동거상술 적용 시 상악동 막 찢어짐의 우려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임상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 값이 증명되기도 했다. LCR은 기존 합성골의 임플란트 식립 평균 시기인 9개월보다 약 5개월가량 빠른 4개월로 단축해 발치와 보존술을 진행한 케이스가 있었다. 비임상평가에서도 골화성능 중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되는 골화속도와 골강도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LCR은 합성골의 단점은 개선하면서도 장점은 계승했다. 합성골의 특성상 감여 저항성이 우수해 동종골 사용 시 우려가 있는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췄으며 염증 반응 없이 GBR 시술이 가능하다. 현재 오스템은 LCR vial type을 영업 사원을 통해 판매 중이며 LCR 제품 2개 구입 시 LCR 1개 추가 제공 혹은 A-Oss 1개 추가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LCR은 3월 이후 정식 출시하며 이후 상악동이나 일반 GBR case를 쉽게 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LCR은 동종골을 타겟으로 개발해 합성골 이식재임에도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을 갖추고 있어 예측 가능한 GBR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최상의 임상결과를 내도록 골이식재 제품의 품질과 라인업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인터뷰> 오스템임플란트 박형준·박순효 팀장 “예측 가능한 임상을 위한 최적의 선택” 동종골 성능에 합성골 장점까지 갖춰 펜 타입 상반기, 콜라겐 내년 출시 예정 “합성골이지만 동종골의 성능을 타깃으로 한 신개념 합성골 이식재라는 점에서 많은 임상가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출시를 앞둔 오스템의 합성골이식재 ‘LCR’에 대해 개발과 실무를 책임진 박형준 수석연구원(합성골 개발팀 팀장)과 박순효 GBRPM팀 팀장은 해당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이같이 갈무리했다. 오스템이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야심차게 선보이는 골 이식재인 만큼 임상가들의 시선도 과연 어떤 임상적 유효성이 있는지에 집중된다. 이와 관련 박형준 연구원은 “일단 골화 기간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고, 골 강도 같은 경우도 약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동종골 수준의 성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임상에서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아울러 합성골이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원천적으로 없다는 점도 임상의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동종골의 성능은 가져가면서 합성골의 리스크는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뛰어난 특성을 토대로 제품이 나온 만큼 임상적 의미를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순효 팀장은 “우선 제품 개발 과정에서 3차에 걸친 반복적인 임상 평가를 6개월 단위로 진행했으며, 모 대학병원에서는 비교 임상을 통한 논문 게재를 준비 중”이라며 “특히 기존 이종골 이식재 임상증례집에 LCR에 대한 증례들을 추가해 영문으로 발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연구원과 박 팀장은 “LCR의 경우 합성골이지만 동종골의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의미한 임상적인 결과를 목표로 하는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오스템은 현재 LCR 제품 2개 구입 시 LCR 1개 추가 제공 혹은 A-Oss 1개를 추가 증정 하는 ‘2+1프로모션’을 3월까지 진행하는 만큼 새로운 개념의 합성골 이식재를 경험해 보고 싶은 임상가들에게는 진입 문턱을 낮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향후 제품 라인업 구축과 관련 이들은 펜 타입은 상반기 내, 콜라겐의 경우 내년 연말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아울러 LCR 제형이면서 동시에 비흡수성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치과 소음의 공포에서 환자들을 해방시키고, 치과 의료진의 청력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치과의 불청객 ‘치과 소음’으로부터 치과 의료진과 환자를 지켜주는 제품이 치과의사 출신 기업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강준구 힐링사운드 대표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과 소음을 저감해주는 의료용 스마트 이어플러그 ‘힐링스톤’을 개발해 출시를 앞뒀다. 기존에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술을 활용한 치과 소음 저감 장치는 존재했다. 그러나 환자 또는 의료진 간 소통이 중요한 치과 특성상 소음 저감 기능만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했다. ANC는 소음 저감과 의사소통을 동시에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 ANC 기기 특유의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 강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강 대표는 치과에 쓰일 소음 저감 장치 개발에 첫발을 들였다. 연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절 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치과 소음 감소(Dental Noise Cancelling)’ 연구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도 하나의 계기였다. 그렇게 탄생한 힐링스톤은 소음 저감은 물론 의사소통도 가능케 해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띤다. 자체 소음 주파수 알고리즘과 음성제어 솔루션 덕택인데,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한 음성 맵핑(Mapping) 기술로 소음은 차단하고 의사의 목소리만 이어폰을 통해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어지럼증 등 부작용도 없다. 또 기존 ANC 장치는 한 번 충전에 최대 6시간가량 사용할 수 있는 반면, 힐링스톤은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강 대표는 향후 치과병·의원을 넘어 굉음이 오가는 가운데 사람 간 의사소통이 강조되는 산업 현장, 공항, 군부대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힐링스톤이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힐링사운드는 치과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중이염 예방·치료를 위한 휴대용 의료기기 등 디지털 치료제와 플랫폼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강준구 대표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게 접근성을 넓혀 피드백을 받고 더 나은 제품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디오의 VUV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의 차별성과 우수성이 국제 무대에 인정받았다. ㈜디오는 오가와 미국 UCLA 교수와의 VUV(Vacuum-UV) 관련 공동 연구 논문이 지난 1월 12일 세계적 치과 전문지 ‘Dental Tribu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Dental Tribune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치과 전문지로 전 세계 90여 개국, 65만 명 이상의 치과의사를 구독자로 보유한 세계적 치과 산업 전문지다. 또 오가와 교수는 ‘Standford World Scientist Ranking’에서 전 분야 세계 상위 0.57%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그는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Dental Tribune에 게재된 기사는 ㈜디오와 오가와 교수의 VUV 관련 공동 연구 논문을 다뤘으며, 무엇보다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차별성을 입증해 화제를 모았다는 평가다. 특히 ㈜디오는 해당 논문으로 디오 ‘UV Activator2’의 VUV 조사가 임플란트 표면을 신속히 초 친수성으로 개질하고, 혈장이 나사산 내부에 여백 없이 모두 채워지도록 만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 친수성으로 표면 개질된 임플란트가 골 형성 단백질인 ‘피브리노겐(fibrinogen)’의 밀도를 일반 임플란트 대비 최대 20배 높게 보유한다는 점을 발견해, ‘DIO VUV Implant’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는 것이 ㈜디오 측의 설명이다. 또 이번 연구에서 오가와 교수는 VUV 조사가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보철의에 초 친수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치은 섬유세포를 활성화하고 박테리아 침입을 제한해,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용기별 유기물 분해 효과 비교 분석, 석영 앰플에 VUV 조사 시 유기물 분해 효과가 90%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확인하는 등 ‘DIO VUV Implant’ 석영 앰플 효과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DIO VUV Implant’는 지난 2023년 12월 세계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DIO VUV Implant는 뛰어난 임플란트 표면처리로 전 세계에 정평이 나 있으며, 디오의 VUV 연구 결과도 각광 받게 됐다”며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진료의 신세계를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의 교육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대대적 개편 후 첫 방송에 나선다. 회사 측은 새롭게 개편된 해당 프로그램이 2월 16일 ‘세무- 연간 세무의 첫 단추, 연말 정산&사업자 현황 신고’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덴올은 새해를 맞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신규 주제를 추가했다. ‘상담 및 환자관리’와 ‘조직관리 및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연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 및 환자 관리 강연은 전아영 말리언스컴퍼니 대표, 조직관리 및 시스템 구축 강연은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 이정우 원장이 새롭게 연자로 나선다. 방송에서 다루는 내용을 보다 밀접하게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사례 리뷰’코너도 신설한다. 이 코너는 각 분야 전문가가 주제에 맞춰 실제 사례를 들여다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시청자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시청자들과 소통 강화 및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도 운영한다. 시청자가 오픈 채팅에 질문을 남기면 질문과 관련된 주제의 방송 회차에서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시청자들의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시청자와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질문이 소개 된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며, 방송 내 퀴즈 정답자에게는 스타벅스 디저트 쿠폰을 지급한다. 모든 방송은 덴올 다시보기(https://www.denall.com/program?id=45)를 통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덴올 관계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시청자들의 치과 운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기획 의도로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올해 2월 기준 총 81편의 양질의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다”며 “2024년 개편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주제를 기존보다 더 다양화하고 시청자 참여 루트도 다각화한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그리고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프로덴티가 조선치대 총동창회와 손잡고 16일부터 일주일간 동문 100명에게 트라이호크 체험(트라이얼) 팩을 증정하는 협력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덴티가 최근 조선치대 총동창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이번 협력 이벤트를 통해 조선치대 동문들에게 트라이호크 제품의 부드러운 삭제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조선치대 총동창회 동문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조선치대 총동창회 카카오톡 채널과 홈페이지 가입을 모두 완료한 동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라이호크는 프로덴티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는 캐나다 버 전문 브랜드 제품이다. 깃털처럼 부드러운 터치로 크라운, 아말감, 메탈 그리고 PFM는 물론 기타 모든 보철물까지 단 7초 만에 삭제하는 ‘탈론 12’, 목이 튼튼한 콜라병 형태로 제작된 검은색의 ‘블랙 330’이 주력 아이템이다. 트라이호크 트라이얼 팩 구성으로는 트라이호크의 메인 아이템인 ‘탈론 12’,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30 버를 독자적으로 재해석한 ‘블랙 330’, 그리고 급증하는 지르코니아의 수요에 맞춰 트라이호크의 뛰어난 절삭력을 접목한 ‘지르코니아 컷팅 버’ 등 약 5만 원 상당의 트라이얼 팩을 이벤트 아이템으로 제공한다. 프로덴티의 이주영 전무는 “오래도록 사용한 버는 마음이 잘 맞는 동창과 같아 쉽사리 바꾸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좋은 기회에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트라이얼 팩을 제공한다. 트라이호크의 브랜드적 가치는 물론 제품의 우수함까지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덴티는 트라이호크의 개별적인 브랜드 홈페이지도 제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