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과의사 회원과 경기도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지부 측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8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니스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원 경기지부장, 김영훈·이선장·위현철 부회장, 이찬영 고문 경기지부 관계자들은 물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갑), 류영철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민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 김순례 경기도치과위생사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김광현·신준세 경기지부 치무이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유관단체 구강보건 유공자, 학교 구강보건 유공자, 보건소 유공자에게 경기지부 회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박소민 학생(부천 양지초 5학년)과 치아사랑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민지 학생(을지대) 외 5명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광현 경기지부 치무이사는 심사평을 통해 “약 1000여 편의 구강보건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하며 경기도 초, 중, 고
부산지부에서는 지부 회원들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구군별 잠복결핵 출장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잠복결핵검진은 치과 병·의원 종사 기간 중 1회, 생애 1회만 검진하면 된다. 다만 검진비가 검진기관에 따라 평균 6만 원 이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편이다. 이에 부산지부는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함께 협업해 잠복결핵 출장검진을 계획했다. 사전 신청 치과와 인원을 접수해 구별로 검진 예정 인원을 파악하고 구군 회장, 총무이사의 협조를 받아 지정장소를 정해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에서 지정된 장소로 출장을 나오는 방식이다. 2주간 400여 치과 병·의원에서 2000명이 신청했고, 16개의 구군별 지정장소와 일정을 정해 회원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에는 20명 이상이 검진하는 경우에만 대한결핵협회에서 출장검진을 진행해 소규모 치과의원의 경우 결핵협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구군별 출장검진을 통해 소규모 치과의원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지정장소로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평일에는 진료로 따로 시간을 비우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야간에 출장검진을 진행, 지부 회원들은 비교적 가깝고
부산지부가 3년 만에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제65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가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초읍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50명의 건치아동, 보건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선발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개최가 진행되지 못한 만큼 구강건강관리에 좀 더 적극적이고 관심 있는 아동들이 함께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대회 구성에 변화를 줬으며, 이에 맞춰 정승화 부교수(부산대 치전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를 새롭게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해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도전 구강건강 퀴즈 골든벨’을 통해 31명을 선발한 이후 부산지부 치무위원회에서 추가 치열 및 교합상태, 치아 상태, 큐레이 검사 등을 진행해 최종 18명의 모범상 대상자와 13명의 부산광역시 최우수건치아동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13명의 최우수건치아동은 마지막으로 진행된 치아우식활성검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될 예정이며, 오는 6월 9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3
경기지부가 회원, 가족들과 함께 5월의 봄 날씨를 만끽했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1일 미사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회원 가족들과 경치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기지부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얼리버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몸 풀기 게임, 명랑운동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2인 3각 달리기, 골프 어프로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물놀이장, 버블카, 에어바운스를 상시 운영했으며 벤츠 전시 부스와 경기치과의사신협 부스 등도 마련됐다. 아울러 포토존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진행해 회원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후까지 이어진 행사는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품은 백화점 상품권, IBS임플란트 동종골이식재, 노트북, 공기청정기, 애플워치, 골프백, 플레이스테이션, 아이패드 등이 마련됐으며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폐회식에서 “오늘 하루 회원 가족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지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기지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 이날 시군
부산지부가 5월의 그린 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꽃피웠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1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제20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뜻깊은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YESDEX 2023을 함께 준비하고 있는 영남 5개 지부 임원, 치과 관련 단체 대표, 치과업체 대표와 회원 등 34조 134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3회를 맞이하는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으로 나눠 펼쳐졌다. 자선골프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은 김병수 회원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 여원재 회원, 준우승 김정록 회원, 다버디상 이성문 회원, 다파상 천무철 회원, 다보기상 정원엽 회원, 장타상 김성식 회원, 김선화 회원, 근접상 정동근 회원 등이 수상했다. 대항전에서는 동래구회가 우승, 금정구회가 준우승에 올랐다. 대회를 마친 후 만찬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어쿠어스틱 밴드 ‘찰스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내빈인사, 대회 수상,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박태근 협회장이 금일봉을 전달했고, 자선골프대회인 만큼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던 사랑의 멀리건 판매 수익과 회원들의 기부금 그리고 버디
서울지부가 우리나라와 해외 국가 간 치과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지부는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세계 각국의 치과계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현구 서울지부장, 신동열 SIDEX 조직위원회 위원장, 정기훈 SIDEX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해외 단체로는 홍콩치과의사협회, 하노이국립치과병원, 싱가포르치과의사회, 말레이시아치과의사협회 등 11개 단체가 함께했다. 이날 서울지부와 11개 해외 단체는 전시회 현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 데 이어, 앞으로 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자는 데 입을 모았다. 서울지부는 특히 지난 5월 26일 싱가포르치과의사회와 MOU를 맺는 등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서울지부도 이번 해외 치과계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현구 서울지부장은 “앞으로 해외 치과계 단체들과 더 활발한 교류가 있을 거다. 또 이번 교류를 통해 전시 운영에 있어서도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SIDEX의 황금기가 곧 다가온다는 걸 몸으로 느낀 간담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Lawrence Yong 싱가포르치과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육아 전문가 조선미 교수(아주의대 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를 지난 15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분회가 특별 기획한 이번 강연은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돼 선착순으로 사전참가 신청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의는 1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학령기 자녀들과의 관계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조선미 교수는 영·유아기 때와는 달라지는 학령기 자녀와 관계 설정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는 학령기 아이들의 특징을 언급하며 “만 10세 이전은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을 배우고 하루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다. 만 10세 이후는 자기주장이 강해져 부모의 지시와 감독은 논리와 합리성에 근거해야 설득력이 생긴다”며 “사소한 몇 가지에 대해 통제권을 넘겨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일단 규칙을 세우고 규칙에 대한 합의를 이룬 뒤, 그 규칙을 어기면 상응하는 결과가 따름을 알려주어야 한다”며 “소통과 공감도 중요 하지만 무엇보다 감정을 인정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
제주지부가 캄보디아 의료진과 양국의 의료 질 제고를 위한 국제 교류에 힘쓰고 나섰다. 제주지부는 지난 12일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의사 및 간호사를 초대해 다양한 국제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화합하고 나아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의료진은 제주대학교병원 치과와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견학해 제주 내 의료기관의 실태와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제주지부 회관에서 치과 임플란트 및 국내 의료제도와 관련한 교육을 듣기도 했다. 먼저 장은식 제주지부장이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으며, 이어 강창수 부회장이 국가 건강 보험 제도와 관련한 강연을 이어나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끝으로 제주지부 임원진과 해외 방문 의료진들은 제주시 내 치과의원을 직접 방문해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다.
지난해 정부가 잠복결핵검진 관련 규정 강화에 나서며, 치과 종사자는 올해 6월 30일까지 잠복결핵검진을 종사 기간 중 1회 의무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마감 기한이 한 달여 남은 현재, 많은 치과 개원가에서 검진 방법과 비용 등의 문제로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검진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달해,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다는 비판이다. 뿐만 아니라 검진 의무 위반 시 ▲1회 100만 원 ▲2회 150만 원 ▲3회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치과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검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지부가 최근 소속 회원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주목된다. 이번에 충북지부는 지역 결핵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검진비를 최대 1/3 수준으로 대폭 인하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최소 20명 이상의 검진 대상자를 모집할 경우, 출장 또는 내원 검진도 지원키로 했다. 현재 충북지부는 이 같은 지원책을 지부 회원에게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중이다. 정상일 충북지부장은 “잠복결핵검진의 경우 의무 사항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많은 회원이 인지하지
광주지부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지부의 발전을 도모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14대 광주지부 제2차 이사회 및 전반기 확대임원연수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전남 함평 베르힐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박원길 지부장을 비롯해 이사진, 감사, 5개구회장 및 총무이사, 학술위원장 등 총 32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14대 집행부 소개 및 각부서 업무소개, 업무이해, 집행부 주요 사업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또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도 마련돼 신임 집행부에게 격려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길 지부장은 “신임 임원진이 의욕적으로 회의에 임해 다양하고 새로운 의견을 많이 개진하는 열정적인 시간이 됐다”며 “젊은 치과의사들이 회무에 적극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광주지부의 저력과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장애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분회 측은 지난 4월 27일 수원시 탑동에 위치한 자혜학교(사립특수학교)를 방문해 유치원, 초·중·고·전공과 학생들의 구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분회는 매년 자혜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자혜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전공과 과정까지 100명의 지적장애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특수학교로, 1973년 현 위치(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개교했으며 건강한 자활인의 육성을 건학이념으로 하고 있다. 이번 출장 검진의 경우 질병의 조기발견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수원분회에서는 민봉기·이미연 부회장, 김황현·홍순찬 치무이사, 임준우 홍보이사가 참석해 100여 명의 학생들의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또 학생 및 학부모가 작성한 문진표를 기초로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에게는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