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 치료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할 신간이 출간됐다. 윤민호 원장(더바른윤치과)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지난 12일 실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근관 치료 노하우를 전수하는 신간 ‘엔도톡’을 출간했다. 해당 저서는 진단, Access opening, Canal negotiation, 근관장, Ni-Ti shaping, MB2 canal, C-shaped canal, Irrigation의 중요성, Canal filling, Primary endo origin lesion, 의도적 재식술 등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윤 원장의 물음과 최 원장의 조언을 정리해 근관 치료의 궁금증과 해결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민호 원장은 “엔도라는 복잡한 미로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그 미로의 출구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추억들을 진솔하게 글로 옮겨봤다”며 “이 책을 ‘어느 평범한 GP의 엔도 성장기’라는 수필을 읽는 것처럼 편하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최성백 원장은 “보존과 수련을 한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니라 새내기 치과 의사가 근관 치료를 알아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며 “이제 막 근관 치료를 시작하는 선생님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중국과 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 DDA 코스를 진행했다. NYU DDA는 뉴욕대치과대학(NYU)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핸즈온, 라이브서저리 참관 등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오의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NYU DDA는 중국, 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진료 환경에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 ‘디오나비(DIOnavi.),’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DIO VUV Implant’ 등 다채로운 주제로 펼쳐졌다. 먼저 중국 치과의사들은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의 라이브 서저리에 참관, ‘디오나비(DIOnavi.)’의 뛰어난 식립 정확성과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핸즈온 교육에 참가해 ‘디오나비(DIOnavi.)’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느꼈다. 또 태국 치과의사 대상 교육에서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이 ‘Overcoming the difficult case with UV fixture’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 난케이스에 부딪혔을 때 DIO VUV Implant를 통해 극복하는 솔
턱교정수술‧안면윤곽수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다루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는 오는 5월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제1회 서울 악교정 안면윤곽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Customized Orthognathic Surgery, 선수술, 동양인에 어울리는 턱교정수술 및 안면윤곽수술, 무턱의 외과적 치료 등의 주제로 전문가들의 최신지견은 물론 임상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훈주 교수(서울대), 허종기 교수(연세대), 황대석 교수(부산대) 등이 연자로 참여하는 가운데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계획돼 있다. 이는 각각 Temporomandibular Joint와 악교정 수술, CAD/CAM을 이용한 악교정수술, 악교정수술과 심미수술, 선수술을 테마로 구성돼 있다. 사전등록은 5월 8일까지며, 이메일(snudhgnatho@gamil.com)로 등록 가능하다. 최진영 회장은 “우리나라의 턱교정 수술분야는 미국, 유럽과 같은 의료선진국으로부터 이론 및 술기를 빠르게 익히면서, 최근 10~20년 사이에 임상 증례수나 연구에 있어 엄청난 발전을 이뤄왔다”고 강조했다. 최진영 회장은 이어 “현재 인종이나 지
“치과 교정학 정수를 한국에서 꼼꼼히 배워 갑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주최한 ‘제73차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본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 KORI 코스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린다. 이번 제73차 코스에는 러시아 11명, 중국 6명, 캄보디아 5명, 태국 2명 등 24명의 해외 연수생과 국내 연수생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번째인 이번 코스에서는 강규석 코스 디렉터의 지휘 하에 10명의 인스트럭터들이 교육을 담당했다. 또 연수회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선국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회장이 연수회 기간 동안 함께 했으며, 김낙현 KORI 명예 회장도 연수회를 찾았다. 또 중국 칭다오치과교정연구원의 창슈류 부회장이 방문해 연수생으로 참여한 칭다오구강의학원 교정과 전공의들을 격려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근처 낙산을 산책하는 행사에 동행했다. 코스 커리큘럼은 Edgewise 술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실습은 Basic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최고 인기 세미나로 자리 잡은 ‘5Matrix 핸즈온 세미나’가 이번에도 전회 차 조기마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16일 1회 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5Matrix 핸즈온 세미나의 5회 차 강의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회 차 세미나에서는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가 ‘Hard Tissue Management 2, Advanced GBR’을 주제로 ▲Ridge Split + Mini-Block Graft ▲Vertical ridge augmentation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5회 차 강의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Essence of Later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를 주제로 진행, 총 5주간의 세미나를 종료했다. 이동운 교수는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참가자들의 핸즈온을 봐주며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해 강의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향후 강사의 다른 세미나를 수강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 전원 ‘그렇다’는 답변을 받았다. 수강생 중에는 특히 몽골에서 온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이 학부생 대상 치주 수술 실습을 올해도 이어갔다. 치주과학교실 측은 지난 3월 30일 단국대학교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본과 4학년 재학생 중 실습에 자원한 신청자 31여 명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는 국내 유일 학부생 대상 치주연수회로, 단국치대생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치주치료에 대해 더 쉽게 접근, 이해할 수 있도록 시작돼 교수진, 전공의들 전원의 봉사로 무료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 진행된 연수회에는 신현승, 조인우, 이성조, 강대영, 김상민, 공준형, 안현성 교수 및 교실원 전원의 지도 감독 하에 9시 간 동안 다양한 내용의 실습이 이어졌다. 치주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학술적, 현실적 근거에 관한 신현승 교수의 강의로 포문을 연 이번 연수회는 절개와 봉합을 포함한 치주판막술, 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 조직유도재생술, 치근피개술 및 잇몸웃음 교정술 등의 내용으로 간단한 강의에 이은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직유도재생술의 실제적인 실습을 위해 (주)신흥에서 학생에게 S-Oss 골이식재를 후원해 더욱 현실적인 실습이 가능했으며, 또 모형 차폐막, 돼지턱 뼈, 가지 및 바나나 등을 이용한 다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오는 5월 18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와 송정필 부산지부 팀장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법률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더 꼼꼼한 치과보험청구를 위한 청구사례 분석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3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사전 등록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보수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경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지속 가능한 경력을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로서의 직업적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보수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덴티움이 세계 최대 규모의 덴탈 Hands-on 세미나, ‘Dentium Smile SAGA 2024’를 인도 Yashobhoomi Convention Center에서 오는 21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Minimalism in Sinus & Digital Minimalism’ 주제로 한국 연자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인도 56명 연자 패컬티와 협업해 강연하고 100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Dentium Smile SAGA 2024’ 포럼은 덴티움의 주요 임상 컨셉인 ‘Minimalism’을 인도 현지 내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많은 치과의사들이 덴티움의 신제품을 활용해 효율적인 진료 컨셉을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덴탈 핸즈온 세미나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포럼 1부에서 자사 제품인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을 활용한 쉽고 안전한 상악동 수술의 임상 방법, ‘Minimalism in Sinus’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Compaction Drill은 쉽고 안전하게 상악동 막을 천공 없이 거상하며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덴티움 태국 심포지엄(Dentium Thailand Symposium)이 지난 11일 태국 방콕 Marriott Marquis Queens Park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한국 연자로, Dr. Pokpong, Dr. Ongart, Dr. Peerapat, Dr. Chenjianyu가 현지 연자로 참여했으며,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B.T.S 컨셉을 활용한 ‘Digital Minimalism’ 컨셉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태국의 의과대학으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히돌 국립대학교(Mahidol University)의 Dr. Ongart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태국 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태국 심포지엄은 태국과 중국의 법인이 협력해 한국과 태국 각 나라 최고의 연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수술, 보철, 교정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정확하고 실용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퀄리티 높은 주제와 연자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강연 끝까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Dr. Pokpong이 ‘Facial D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세미나가 ‘비급여 진료비 보고 제도’ 관련 특집 생방송을 17일 진행한다. 비급여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 진료 증가로 비급여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돼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내역을 공단에 보고하도록 도입한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치과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이기도 하다. 17일 오후 1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덴올의 스탭세미나에서는 ‘비급여 진료비 보고 제도’ 관련 특집으로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와 김혜영 오스템 팀장이 연자로 나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비급여 진료비 보고제도 개요 ▲신고 항목 ▲자료 제출 준비 과정 ▲자료 준비 시 주의사항 등 제도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제 원클릭을 이용한 자료 제출 과정을 시연해 4월에 있을 실제 자료 제출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방송의 장점을 살려 전문가들에게 직접 신고 자료 제출 방법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치과인들에게 실질적인
안면 비대칭 치료의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진단, 치료법을 모색해 본 자리에 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치과의사들이 집중했다. 2024년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6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3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안면 비대칭 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120여 명의 학회원이 참석했으며, 대구와 광주 등 지부 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중계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유명 학자들이 나서 안면 비대칭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지견을 나눈 자리로, 특히 양악수술학회와 MOU를 맺게 된 프랑스의 Jean Delaire Institute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서는 이경민 교수(전남대학교 치과교정과)가 ‘Artificial Intelligencein Orthodontics: Deeplearning-based assessment of facial asymmetry with automated landmark identification’을 주제로 안면 비대칭 진단을 위해 연자가 개발한 자동화 3차원 Landmark detection 프로그램 및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