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김재승 교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과 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 ·현재 건국대학병원 양악수술센터장 ·저서 심미적 턱교정수술, 양악수술의 두 얼굴
건강보험 재정 누적 흑자분이 17조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건보 재정 준비금을 대폭 낮추는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준비금 적립비율을 기존 50%에서 15%로 대폭 낮춰야 한다며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 의원은 “지난 2000년 건강보험 통합 이전부터 건강보험제도 내에 준비금을 적립하도록 한 이유는 의료기관 급여비 청구에서 건강보험공단의 지급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절차가 진행되므로 연간 급여액의 50%까지 준비금을 적립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어 “지난 수년간 인터넷의 발달과 건강보험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급여비 지급 기간이 약 1.5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연간 급여액의 15%까지만 적립하더라도 제도를 운영하는 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게 됐다”면서 “건강보험재정이 단년도 회계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과다하게 준비금을 적립할 경우 회계원칙에 어긋나는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준비금 적립비율을 기존 50%에서 15%로 조정함으로써 현실에 맞게 준비금을 적립하도록 하고, 적립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발생할 적립기준 초과 준비금을 보장성 강화에 사용함으로
2018년도부터 12세 이하 소아(영구치)에 대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술의 급여화가 예정된 가운데 치협과 대한치과보존학회가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술 급여확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설문조사는 8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 치협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진행된다. 설문내용은 응답자의 정보, 진료형태, 진료소요시간, 수가, 난이도, 의견 등으로 나눠진다. 소요시간은 약5분정도로 예상된다. 치협과 보존학회 관계자는 “정부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운영하는데 현재 ‘2014-20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면서 “해당 계획에 초기 충치치료를 위한 치과 치료의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2018년도에 12세 이하 소아(영구치)에 대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술을 보험적용 하도록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협과 보존학회에서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의 급여적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고, 해당 연구의 일환으로 이번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술 급여확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협과 보존학회
불공정 입시 논란에 휩싸인 법학전문대학원에 이어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도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상 기재가 금지된다. 교육부는 치과의사와 의사, 한의사 등 전문직업인 양성 대학원의 공정한 학생 선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입시 개선 방안을 마련해 2017학년도 전형부터 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이름과 직장명 등 신상을 기재할 수 없다. 이를 어길 시에는 학교 측이 불이익을 주도록 입시 요강에 명문화하도록 했다. 특히 의료인과 의사, 의대 교수 등 유관분야 직종(직업)명을 적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또 학교 측은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 학부 성적, 외국어 성적 등 정량요소와 정성요소(서류, 면접 등)의 반영 비율과 배점 방식을 사전에 공지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요소별 반영 비율과 배점 방식은 대학원이 자율적으로 공개하거나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서류와 면접 등 정성요소의 평가 비중은 전체 배점의 40% 이내로 제한된다. 면접은 응시자의 신원을 알 수 없는 ‘무자료 면접’으로 하고 대학 외부 인사의 면접위원 참여를 권장하기로 했다. 이러한 교육부의 방침에 대
경찰청은 ▲사무장 병원?약국 등 불법운영,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영리목적 환자 불법소개·알선·유인, 외국인 환자 불법유치행위 ▲리베이트 등 금품수수 행위 ▲무허가 의약품 제조·수입·판매 ▲무면허 의료·조제행위 등을 5대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고 의료·의약 분야 각종 불법행위 척결에 수사력을 집중·단속하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또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29일 ‘7대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를 열고 사회보험의 부정수급을 차단해 재정건전화를 꾀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건강보험의 경우 ‘의료기관 불법 개설 신고센터’를 운영해 사무장병원 설립·운영을 사전 차단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무장병원이 건강보험 재정을 좀먹는 주범이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뒤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 및 기관의 사무장병원 근절책은 환영할 만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이 적발한 사무장병원은 2009년 6곳에서 지난해 212곳으로 급증했다. 이들 사무장병원이 부당청구 한 금액 역시 2009년 3억4700만원에서 2011년 576억원, 2013년 1192억7900만원, 2015년 2164억원으로 증가됐다. 사무장병원 근절은 치협 및 시도지부의 우선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카오미)가 부산, 울산, 경남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술집담회를 연다. 오는 28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학술집담회는 ‘젊은 임프란트 임상가들의 고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술식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상악동거상술의 최신지견 및 임상(이정근 원장)을 시작으로 ▲상황에 따른 발치즉시 임프란트의 적절한 식립(김명준 원장) ▲교합이 붕괴된 2급교합에서 구강 재건(우중혁 원장) ▲뺄지 말지 고민이지 말입니다(김우현 원장)로 이어진다. 카오미 측은 “지난 7월 4일 하계특강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 임프란트 술식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공유했는데, 오는 28일 진행되는 부울경 학술집담회 역시 해당 지역 임상가 분들과 술식에 관한 다양한 토픽을 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24일까지 접수 받으며, 2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부여된다. 문의 : 051-583-2080(윤민철)
‘두번에’ 프로그램을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마련한 ‘두번에 프로그램 실전 마스터 과정’이 오는 28일 교육원(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열린다. 강민영·김주미 강사가 연자로 나서는 이 과정은 청구스킬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치과 종사자 모두를 위한 과정으로 ‘두번에 6.0’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약재 및 재료 추가하기, 진료환경에 맞는 처치버튼 설정하기, 처치버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등을 강의한다. 또 케이스별 차트입력하기를 주제로 기초, 보존, 보철, 외과, 치주치료 차트 입력실습을 진행한다. 더불어 종합 차트 실습 및 총정리 시간을 갖는다. 교육원 관계자는 “강사와 수강생의 1대1 코칭 실습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각종 팁과 올바른 청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92-0333(www.sida.or.kr)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오는 20일부터 대구에서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박성택 원장(박성택치과의원), 주현철 원장(서울S치과의원)이 코스 디렉터를 맡아 임플란트 외과파트와 보철파트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전재윤 교수(한양대병원 치과)와 윤상용 과장(좋은강안병원 치과), 박영진 원장(대구S치과의원), 박동진 원장(상인서울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한다. 또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기초 강의부터 오스템 AIC 교보재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되며, 환자에게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해 보는 라이브 서저리를 마련, 연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Implant Training Course는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연자진과 패컬티 그리고 알찬 강의로 구성돼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과 실전 노하우를 동시에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전국에서 매달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개강하고 있는데,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하반기에도 Advanc
사회치위생학 연구회(회장 윤미숙·이하 연구회)가 지난 7월 25일 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 313호에서 1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연구회는 치위생학의 세부 전공분야인 ‘사회치위생학’ 분야의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연구하고 그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대학의 사회치위생학 관련 교육과정 운영 사항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김연주(연세대학교) 위원은 ‘이론 교육과 지역사회 현장실습 교육과정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본 세미나에서는 현 교육과정에 대한 토론 및 논의 시간을 갖고 사회치위생학 학문 정립을 비롯한 교과과정 운영 표준화 방안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9월 2차 세미나를 열어 연구회 활동을 이어나가고 사회치위생학 학문 체계 확립과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투명교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8월 28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종로구 연건동)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전반적인 투명교정 장치의 이론 및 실제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의 특징 ▲시스루 투명교정 장치만의 특징 및 사용 방법 ▲시스루 투명교정의 안전하고 간단한 진단방법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론 강의가 끝난 뒤에는 투명교정 시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어태치먼트 부착과 관련한 핸즈온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라이트 큐링기’와 ‘레진 인스트루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홍경재 원장은 “아날로그식 투명교정으로 인해 번거롭게 임프레션을 뜨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으냐”며 “한국 정서와 실정에 맞지 않는 비싼 외산 시스템으로 고민하는 분, 투명교정 진료가 처음이신 분들이 오셔서 3D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루 투명교정 시스템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시스루 투명교정 인증 임상연구병원 위촉 및 수료증이 제공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 저자 대면(對面) ‘멍때리기 대회’란게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바쁘고 많은 생각으로 복잡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대회는 어쩜 뇌를 좀 쉬게 해주자는 의도일 겁니다. 그렇지만 사실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있기란 불가능합니다. 코끼리 생각을 하지 않으려면 코끼리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기 보다는 기린을 생각해야 한다는 이치와 같습니다. 어찌 보면 이 대회는 강요된 생각이나 습관적인 생각이 아닌 잡념, 무상을 등을 통해서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바라보자는 의도에 가깝습니다. 현대의 우리는 대부분의 ‘생각할 시간’을 스마트폰에 뺏기고 있습니다. 잠깐 멍때리는 시간조차도 낼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을 쥐고 삽니다. 자신과 대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은 책 읽는 시간입니다. 저자의 생각에 자신의 생각을 더하고 빼면서 어느덧 자신과 대면하게 됩니다. 멍때리듯 어쩜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책에서 뭔가를 얻기 위해 부담스럽게 읽는 것 보다 어쩜 더 솔직하게
▶주요국 진출 정보 수집, 중국·베트남·몽골과 MOU 체결로 보낸 2년 상 ▶정부도 치과 해외수출에 관심, 민관협의체 구체적 해외진출 방안 마련 중중 ▶“해외진출, 2~3년 안에 활성화 이뤄야” 회원 관심 당부, 정국환 국제이사 인터뷰하 제29대 치협 집행부는 회원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정부 관계 부처와 손잡고 해외 진출 대상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당장 우리 치과의사 인력의 진출 가능성이 큰 아시아 주요국과 연이어 MOU를 체결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온 해외진출 사업의 경과와 앞으로의 전망, 회원들이 대비해야 할 부분을 시리즈로 준비했다. 치협 해외진출 사업의 청신호는 정부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는데 있다. 지난 6월 13일 첫 회의를 연 ‘치과 해외진출 및 환자유치를 위한 TF 추진단(단장 양성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치협의 해외진출 의지와 치과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한 복지부 수뇌부의 지시에 따라 결성된 민관협의체다. 이 민관협의체는 중장기적으로 한국 치과의료가 근거리 해외 진출을 통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새로운 의료시장을 개척하게 지원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치과 의료인력 공급과잉 문제도 해소 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