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대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2년차 회무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4일 2018년 회계연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67차 정기 대의원총회 수임사항과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집행부 2년차 회무를 점검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과 더 나아가 국민에게 다가서는 치과의사회가 될 것을 천명했다. 서울지부는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NS 계정 등을 활용해 회원들에게 집행부 사업 진행상황 및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안내 등을 신속히 공지키로 했다. 또 집행부 공약사항인 회비인하를 임기 첫해 이뤄낸 만큼 2년차에는 구인구직문제 해결과 회원행복을 위한 정책사업에 더욱 주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인구직특별위원회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진행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해 보고했다. 또 4대 보험 대납, 실업급여 부정수급 등 일부 개원가의 그릇된 관행이 구인난을 가중시킨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실업급여 부정수급 시 해당 의료기관의 원장도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회원 안내문을 빠른 시일 내 배포키로 했다. 이 밖에 정책부
"2020년까지 의료일원화를 위한 합의를 도출해 냄으로써 한의사가 역할, 영역 제한 없이 온전한 의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4일 보건의약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약(첩약, 한약제제, 약침 포함)의 급여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한의대의 세계의과대학목록(WDMS) 재등재 등 이번 집행부의 중요 정책사업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특히 “이를 위해 정부가 하고자 하는 보건의료시스템 개혁에 적극 동참해 한의사의 역할을 찾겠다. 향후 궁극적인 목표는 ‘의료일원화’ 즉 ‘면허통합’으로 한의사가 역할, 영역 제한 없이 ‘온전한 의사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의료일원화를 위해서는 의협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 회장은 “2010년에도 2015년에도 일원화 합의를 이뤄낸 바 있지만 구체적인 진행이 되지 못했다. 임기 중 노력해 2020년 정도 다시 합의를 이뤄내고자 한다. 의협과 충분한 소통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지만 보건복지부가 잘 중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1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을 대상으로 유디치과가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건보공단이 최근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건보공단은 유디치과를 1인 1개소 원칙을 위반한 ‘사무장병원’으로 보고, 국민건강보험법 57조 1항이 규정한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비용을 편취했다’며 총 27억여원의 요양급여비용 환수 통보를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유디치과는 “1인 1개소법이 시행되기 전인 2012년 6월경 각 지점의 명의원장들과 각 지점에 대한 동업계약을 해지했다. 따라서 각 지점의 원장들이 각자 자신의 명의로 개설한 병원에서 직접 의료행위를 하고 병원을 관리하므로 1인 1개소법 위반이 아니다”라며 환수 통보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월 ‘건보공단의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도 유디치과 측의 손을 들어줘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판결의 주된 요지는 유디치과가 1인 1개소법 등을 위반했다하더라도 개설자격을 갖춘 의료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해 의료 행위를 한 것이기 때문에 건보공단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은 부당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국립정신건강센터 내에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경주·포항 지진 등 대형 사고의 수습 과정에서 재난 심리 지원에 대한 국가 역할이 강조돼 왔다. 이에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신설, 이를 통해 트라우마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별로 재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2018년 예산은 약 17억원으로 센터장은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겸임하며 정신건강전문요원, 연구원 등 총25명의 인력 확보에 필요한 인건비가 반영됐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2020년까지 국립정신병원(공주·나주·춘천·부곡)에 권역별 센터를 설치해 전국적인 재난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구강검진 시 치과의사가 직접 구강검진을 실시해야 하지만 일부 치과위생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구강검진을 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치협은 구강검진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내용의 공문을 시도지부에 배포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치협 관계자는 “최근 일부 구강검진기관에서 치과위생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구강검진을 시행한다는 제보로 인해 검진비용의 환수, 검진기관의 지정취소 및 의료법 위반 등의 사유가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구강검진 시 주의사항에 대해 주지시켰다. 현행 국가구강검진에서는 지정받은 구강검진기관에서 구강검진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만 구강검진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즉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가 구강검진을 해서는 안 된다. 만일 치과의사가 아닌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가 구강검진을 하게 되면 검진비용 환수는 물론이고 의료법이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지정취소, 업무정지까지도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검진기관 지정 시 인력변동이 발생했음에도 검진인력 변경신고가 되지 않아 검진비용을 환수조치 당하는 기관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치과 의료분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료 현장에서는 의료분쟁 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또 불가피하게 의료분쟁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게 바람직할까.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조영탁 전 서울지부 법제이사가 쓴 ‘의료분쟁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대처하자’(도서출판웰)에서 찾아 정리했다<편집자주>. ‘1대 29대 300 법칙’, 또는 ‘하인리히 법칙’이라 불리는 이론이 있다. 대형사고가 한 건 터지기 전 경미한 사고가 29회 발생하고, 이런 크고 작은 사고 발생 이전에는 같은 원인에서 비롯되는 사소한 징후가 300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의료분쟁’도 하인리히 법칙의 예외일 수 없다. 따라서 의료분쟁 예방을 위해선 이런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 하지만 의료분쟁의 징후를 놓치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평소 다음 사항을 진료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그 징후조차 없애는 것이다. 첫째, 환자와 신뢰관계 유지하기이다. 의료분쟁은 치료 결과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과의사나 스탭의 불친절로 인해 생긴 나쁜 감정에서 촉발하는 측면도 있다. 따라서 평소 환자와 신뢰관계를 잘 형성하면 의료분쟁을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권순용 원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수련 치의학 박사 ·전)대한치과교정학회 법제이사 ·전)대한치과교정학회 평의원 ·현)대한치과교정학회 정회원, 인정의 ·현)경희치대 교정과 외래교수 ·현)대한 디지털교정 의사회 셋업분과 이사 ·현)강남센트럴 치과의원 원장
■ 2018년 4월 12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4월 29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종로구 연건동)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시스루 얼라이너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경재 대표(보스톤클래식치과 원장)는 “시스루 얼라이너는 투명교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치과의사들과 함께 생역학 부분의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많은 케이스에서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교정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20명 등록 후 마감된다. 참가자에게는 시스루 얼라이너 인증 임상연구병원 위촉 및 수료증이 제공된다. 세미나 접수 문의: 070-5015-4552, 010-4292-3374(김아진 대리)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4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에서 ‘2018 DENTIS GBR&SINUS FORUM’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2018 DENTIS GBR&SINUS FORUM’은 ‘Beyond the Bone Deficiency’와 ‘Beyond the Sinus Membrane’ 두 파트로 나누어 GBR과 SINUS의 전반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김철환 교수(단국대치과병원)가 좌장을 맡을 ‘Beyond the Bone Deficiency’ 파트에서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발치와 즉시 임플란트 식립 시 유의사항, 골 이식 방법 및 차폐막의 적절한 적용 방법, 연조직 처치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또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과 김용진 원장이 ‘디지털 테크닉을 활용한 GBR’을 주제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허 익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좌장을 맡을 ‘Beyond the Sinus Membrane’ 파트에서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과 김재석 원장(명동루덴치과)이 ‘Treatment flow for Sinus lift’를 주
유한양행이 공급하고 있는 워랜텍 임플란트의 장점과 함께 다양한 임상팁을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ONEPLANT Launch Symposium’ 전국투어 서울강의가 지난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 강의에는 25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의에서는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의원)이 ‘임플란트 합병증 보철 디자인으로 잡는다’, ‘보철 관점에서 재정립하는 즉시 부하’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이 ‘CAD/CAM in modern implantology’ ▲박지만 교수(연세치대병원)가 ‘구강스캐너 임상활용과 선택 시 고려사항’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신구 원장은 “이제는 골유착을 걱정하는 시대는 지났고 합병증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라며 “워랜텍 임플란트의 경우 즉시 식립 시 장점이 많은 제품으로 술식이 간단하면서도 골반응이 좋다”고 강의했다. 이어 이수영 원장은 최신의 캐드캠 임상활용증례에 대해 강의했으며, 박지만 교수가 점차 활용성이 각광받고 있는 구강스캐너에 대해 자세히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환자와 시술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강의’를 컨셉으로 지난 3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광주, 대구
치아 교정용 앵커리지(anchorage) 3DKP를 활용한 교정치료를 심도 있게 배우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이 쏠렸다. ㈜쓰리디케이피는 지난 3월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7호 회의실에서 ‘제1기 임상교정 심화과정’ 스텝1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개발자인 이강규 원장(분당 우방치과의원)이 직접 연자로 참여해 강연했다. ‘더 쉬워진 Sk CⅠ.Ⅰ급 임상교정’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 이 원장은 ▲Don’t Extract in the Brachycehalic Pt ▲Crowding ▲Open Bite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해 호평을 받았다. 회사 측은 “다년간의 심층 연구와 다양한 교정 환자의 임상 증례를 통해 절대고정원인 3DKP를 완성하게 됐다. 지역별 오픈 세미나에 참석한 여러 선생님들의 요청과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에 제1기 임상교정 심화과정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디케이피는 제2기 3DKP 임상교정 심화과정을 오는 5월26일(1차), 6월9일(2차), 6월23일(3차) 서울성모병원 607호 회의실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