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에서 유명한 임플란트 거장들의 임상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신서가 발간됐다. ‘대한민국 7인의 임플란트(7인의 멘토에게 듣는 각양각색의 임플란트 치료 방법들)’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임플란트 치료 시 많이 사용되는 골유도재생술, 상악동 골증대술, 발치창 관리, 발치창 보존술 및 임플란트 즉시 식립, 기타 임플란트 수술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저자들이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 유용한 팁을 소개하고 있다. 또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 치료계획, 임플란트의 길이와 폭 선택법, 디지털 임플란트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치료,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방향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 환자 및 치과의사 모두에게 유용한 보철 치료법 등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인 연자들과 주제들을 살펴보면 ▲1. 내가 하는 GBR 치료법(최동주) ▲2. 내가 하는 Sinus Augmentation(손동석) ▲3. 내가 하는 임플란트 합병증 치료법, 제거할 수 없는 임플란트 주위염 이겨내기(이효정) ▲4. 발치와 관련된 나만의 치료법(황경균) ▲5. 수술과 관련된 나만의 치료법(김영균) ▲7.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나만의 치료계획,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플
올 하반기 임상 실력을 높일 요량이라면 공신력 있는 전북치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보자. 전북치대(학장 이민호)와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유미경)은 2019학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 전북치대 양이재 양이홀(2호관 1층)에서 개강하며, 11월 20일까지 모두 7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각 차시 당 등록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치과의사에게는 한 차시 당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오는 9월 4일 진행되는 하반기 일정의 스타트 강의는 한병주 원장(한병주 치과의원)이 맡았다. 한 원장은 ‘Upper molar controls : It's distal movement, rotation and intrus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예지성 있는 골증대술의 기본 원칙과 응용 그리고 한계점 ▲스트레스와 구강‧안면 질환 ▲Molar incisor hypomineralization(MIH)의 원인 진단 치료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플란트 치료는? ▲턱관절 질환 진단을 위한 고려사항 ▲영상으로 보는 측두하악관절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노하우들을 공유한다. ‘오스템 Master Course’가 오는 8월 31일부터 가산동 오스템 AIC 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오스템 Master Course는 10개월 동안 Basic, Surgery, Prosthetics 등이 각각 8회, 총 24회차로 진행되는 임플란트 코스다. 8월 31일 가장 먼저 시작하는 베이직 마스터코스는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의원)이 디렉터를 맡았다. 강 원장은 이번 베이직 코스를 통해 심미 부위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가이드라인, 하악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MS kit 사용법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디렉터인 강 원장은 “기본적인 Incision for soft tissue preservation에서 parallel guide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까지 다룰 예정”이라며 “수강생들이 심플한 임플란트 케이스를 두려움과 실수 없이 성공적으로 식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는 것이 이번 코스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오스템에서 개발한 교보재를 활용,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론 강의 후에는 문제풀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다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공동대표 김용욱·현종오/이하 협의회)가 최종 77.8% 합격률을 보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이 98%대 합격률을 보이는 타과 전문의 시험과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내년 1월 추가 시험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협의회는 지난 20일 ‘형평성에 어긋나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 합격률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협의회 측은 “지난 8월 4일에 진행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2차 자격시험결과 77.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98%대 합격률을 보인 올 1월 치러진 전문의시험, 작년 기수련자가 응시한 전문의시험과 비교해 20% 이상 차이가 나는 가히 충격적으로 저조한 합격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결과를 두고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랫동안 치과계의 약속이었던 소수정예제가 폐기되고 전면개방으로 가는 과정에서 대전제는 기수련자, 전속지도전문의, 외국수련자와 함께 미수련 일반의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주는 것이었는데, 이번의 낮은 합격률이 타과와의 형평성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왔다는 입장이다. 협의회 측은 “이번 시험에서 난이도와 출제방향을 두고 뒷말과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6월 28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치의학과 관련 헌소 건에 대해 ‘각하’ 판결을 내린데 대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를 계기로 갈등의 매듭을 풀고 더 단단한 결속력을 다졌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존학회는 이 같은 입장을 담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대한 보존학회의 입장’을 21일 발표했다. 보존학회 측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이번 헌법소원이 보존학회가 주도한 것이라 해 보존학회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에 헌소철회를 요구하는 많은 내외부의 압력이 있어 왔고, 학회의 이익을 위해 제기한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 헌법소원심판 청구서의 내용을 보면 보존학회에서 얻는 이익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과정이야 어떻든 간에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이번 헌소에 대해 각하판결을 내렸고, 보존학회는 이에 대해 겸허히 그 판결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보존학회 측은 “현재 치과계는 여러 가지 산적한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 앞으로 치과계가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을 받기 위해서 치협은 치과계만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 한다는 기본 정신에 입각한 정책을 펼쳐주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