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베이스 어버트먼트 체결로 장기 안정성을 높여주는 임플란트 보철의 새로운 패러다임, ‘하이니스 디지털 시스템(Highness digital system)’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진행하는 하이니스 디지털 보철 세미나가 오는 22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HJ 컨벤션센터 마포점(합정역 9번 출구)에서 열린다. 하이니스 디지털 시스템은 ▲No Cement ▲Lateral Force Support ▲Sink Down Prevention 등을 내세우는 쉬운 인상 채득, 보철 세팅 시스템이다. 처음 픽스처를 식립하는 과정은 기존의 임플란트 술식과 같으나 상부 보철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수술 직후 체결된 어버트먼트를 수술 이후 바꾸지 않고 계속 그대로 유지해 보철장치를 바꿀 때 마다 일어나는 연조직 자극을 줄이는 한편, 조직 친화적, 효율적, 장기 안정성을 모두 증가시키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인 장점은 Base abutment가 계속 유지되고 상부만 Healing cap을 Scanbody abutment로 바꾸면 돼 간편하다. Scanbody abutment가 coping, abutment 역할을 동시에 한다. 또 인상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임플란트 강의를 안전하고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마련돼 주목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천안 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김 진)를 개최한다. ‘놈놈놈: 심는 놈, 빼는 놈, 올리는 놈’이란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8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실전교합부터 임플란트 치료결정에 관한 윤리적 접근까지 임플란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현동근 원장이 ‘GBR 그리고 Space Maintenance’, 임현창 교수(경희대)가 ‘치조제 보존술: 임상과 연구 사이’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최용관 원장이 ‘빼는 cyst, 올리는 cyst, 남기는 cyst(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구강내 낭종의 처치)’, 김남윤 원장이 ‘남기는 임플, 올리는 임플, 빼는 임플’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김준혁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와 서민 교수(단국의대)가 각각 ‘치과임상 의료윤리’와 ‘바이러스형 인간 vs 기생충형 인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조영진 원장이 ‘임플란트와 RPD
치협이 최대 숙원 과제들을 들고 연일 국회를 찾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방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이날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만든 연구기관이 5개나 되고, 한의과에도 2개가 있다”며 “그런데 치과계에만 치의학 연구에 대한 R&D나 치과 산업을 지원할 연구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전체 의료기기 생산 품목 중 임플란트가 압도적 1위고, 수출 품목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개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우리 업체가 1위”라며 “만약 정부에서 지원만 제대로 해 준다면 우리 임플란트가 날개를 달고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광온 위원장은 이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질의를 한 다음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제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제21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박 의원은 3선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내고 있다. # 주요 현안·해법 제언 이 협회장은 지난 24일 오전에는 국회 보
올해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이 오는 11월 8일, 2차 시험이 11월 22일 치러진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전양현)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세종대·한양대·경기대에서 치러진다. 2차 시험은 11월 22일 세종대·한양대·경기대·덕수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수험자들은 시험 시작 30분 전 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시험 취소 또는 시험일시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1차 시험의 경우 출제 문제는 총 100문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휴식시간은 없다. 2차 시험은 20문제가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12일 10시부터 23일 18시까지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http://www.kda-exam.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 면제자(2차 시험 응시자)도 이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 응시원서 교부는 이 기간 내 동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응시 원서 접수 시에는 응시원서와 치과의사 면허증(사본)이
치과보조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덴탈어시스턴트 제도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보조인력풀 마련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치협은 지난 7월 2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치과보조인력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없는가?’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인력난 문제와 관련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정호 치협 보조인력문제해결특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공청회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김홍석 치협 부회장, 이민정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나성식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상임대표, 조성욱 치협 감사, 김용식 치협 치무이사, 김재성 법제이사,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 치위협 및 간무협 관계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먼저 주제발표를 한 이민정 치협 보조인력정책이사는 ‘보조인력정책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치협에서 그동안 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덴탈어시스턴트(치과조무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이사는 특히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 제도와 관련해 “기존의 보조인력을 활용하는데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덴탈어시스턴트 제도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해외 저명 연자가 ‘치의학의 순간’을 전하는 웹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릴레이 인터뷰 ‘THE MOMENT’을 통해, 전 세계 치과계 석학들과 디스커션 할 수 있는 자리를 23일부터 ZOOM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첫 번째로는 The MOMENT’ interview는 디지털 치의학의 선구자인 Dr. Scott Ganz가 “There is a danger where we are bound by 2-dimensional concepts in a 3-dimensional world”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여 연자는 Prof. Tiziano Testori, Prof. Dennis Tarnow, Dr. Yoshiharu Hayashi, Dr. John Kois, Prof. Andre Saadoun 등 13명이다. 박광범 대표이사는 “누구에게나 자신의 직업에 영향을 미친 특별한 순간이 최소 5개는 있다”며 “강의를 듣는 모든 분께 새롭고 특별한 순간을 만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사전등록을 해야만 접속 가능한 링크와 비밀번호를 이메일로 받을
카오미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구상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카오미 2020 임원 워크숍을 지난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속초 소노캄 델피노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영문 기자(중앙일보 포브스)가 ‘The Role of KAOMI Lab’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이밖에 학회 고문과 회장, 부회장, 감사, 주무이사 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임원 간 단합과 향후 학회 발전에 대해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카오미 임플란트 연구소장도 참석했다. 그는 “카오미 임플란트 정책사업의 아젠다를 수립해 향후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올 가을 1차 포럼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명진 카오미 회장은 “카오미는 항상 겸허한 자세로 열정을 잃지 않고 묵묵히 전진하겠다”며 “선후배가 합심해 현실에 안주치 않고 미래를 고민하면 정상의 위치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치아 프렙 시술용 자동화 로봇 시스템이 개발됐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이 같은 시스템을 개발해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최병호·정승미 교수)에서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환자의 CT와 구강 Scan Data를 기반으로 치과의사가 전용 CAD 시스템을 이용해 컴퓨터상에서 프렙과 보철물을 사전에 디자인하고, 실제 구강 내에서 자동화 로봇이 디자인에 따라 치아를 삭제 후 디지털 방식으로 미리 제작된 보철물을 체결함으로써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기술로는 환자의 CT Data와 구강 Scan Data를 자동으로 정합하는 Auto Merging 기술과 Merging Data를 기반으로 프렙 디자인과 보철 디자인을 하는 소프트웨어, 환자의 움직임에 따라 로봇이 함께 움직여 위치를 보상하는 모션 트래킹 기술, 0.05mm의 정밀도가 적용된 6축 자유도 로봇과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기술 융합체 등이 꼽힌다. 특히 디지털 영상 장치의 Data, AI가 탑재된 디자인 소프트웨어, 보철물을 정밀하게 제작하는 3D Printing 소재, 정밀 로봇과 제어 시스템 등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