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진료 프로토콜, 보험청구, 환자상담, 직원관리 등 치과경영을 개선시키는 요소를 한 자리에서 소개한 세미나에 많은 개원의들이 만족감을 표했다. 위메진아카데미가 주최한 ‘하나뿐인 치과 시스템’ 세미나가 지난 10월 31일 위메진아카데미(내이처럼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치과의 주요 경영요소를 모아 구성한 것으로 우선 ▲송유정 부장(위메진아카데미)이 ‘내일부터 당장 도입할 수 있는 예방시스템’을 주제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치과에서 구강보건교육의 중요성과 진료실에서 효율성 있는 진료 접점별 예방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또 ▲정 미 대표(치과건강보험연구소)가 ‘매출 걱정 없는 치과는 보험시스템이 있다’를 주제로 보험시스템을 만들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본질, 보험시스템의 운영·점검 노하우에 대해 강의했다. ▲이정숙 부장(사과나무치과)은 ‘저절로 매출이 느는 상담관리시스템’을 주제로 소소한 데이터로 경영진단을 하는 방법, 또 이를 토대로 문제해결, 성과와 연결해 피드백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상담을 개별적 역량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 전체를 꿰뚫는 안목을 키우며, 사례를 통해 상담관리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분석을 통한 상담법을 제시해 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재목)가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실시간 강의로 11월 6일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한 참석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총 180명이 참석했으며, 타 지역과 해외 수강자들도 함께했다. 연자로는 이원표 교수(조선대치과병원)가 ‘Soft tissue management for teeth and implants: Clinical tips’라는 주제로 ▲변형된 골막 천공술(mPF) ▲부분 탈상피화 결합 조직 이식술(PE-CTG), 3.silicone cap, 4.Hyaluronic Acid filler를 이용한 치간유두 증대술을 다양한 임상증례로 보고했다. 기존 술식을 보다 간단하고 쉽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심도 있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순서가 진행됐다. 학회 측은 “온라인 학술집담회라는 낯선 환경에서도 참석자들의 열의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신한 학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가 ‘2020년 제3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지난 7일 조선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대폭 축소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필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상훈 협회장, 김종열 학회 고문(연세대 명예교수),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 김민경 서울지부 회장,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 등이 영상과 서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어 김대중 홍보이사의 턱관절의 날 경과보고로 ▲온라인 행사의 의의 ▲치과신문과의 MOU체결 ▲소방관을 위한 진료 봉사 등 발표가 이어졌다. 끝으로 ‘턱관절의 날 선서문’을 낭독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턱관절의 날’ 영상은 학회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종모 회장은 “행사 준비에 노력하고, 축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대국민 홍보와 턱관절질환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향후 구강내과 진료영역의 이해를 도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영구 원장의 네오포럼이 인기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허영구 원장의 네오포럼’ 가입자 수가 1288명에 달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4월 유튜브에서 문을 연 네오포럼은 11월 11일 기준 32강까지 진행됐다.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열리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매주 임상노하우 1가지를 주제로 선정해 강의를 진행하며, 상악동 임플란트 정복하기 등 일부 강연은 실시간 방송 후 다시보기로 1000명이 넘게 시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통해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가 배포되고, 자유로운 임상 토론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매 강연에서 퀴즈를 맞히는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오는 12월에는 바로가이드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온라인 심포지엄을 기획 중이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1300명에 가까운 치과원장님이 한 곳에 모여 매일 임상 토론을 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네오바이오텍은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도움 되는 제품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네오바이오텍 온택트 심포지엄을 오는 12월부터 3주간 네오바이오텍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한다. 매주 3강씩 공개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이성복 교수는 ‘VARO Guide 바로 사용하기’를 주제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법을 공개한다. 고용재 원장과 허영구 원장은 각각 ‘누구나 스페셜리스트가 된다: VARO Guide로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 ‘이게 된다고?: VARO Guide를 이용한 고난도 증례’를 연제로 강의한다. 심지석 교수는 ‘네오가 Global Trend를 리드한다: AnyCheck, OsteoActive’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전후를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애니체크와 임플란트 친수성 활성기 오스테오액티브를 소개하고 임상케이스도 선보인다. 특히 박지만 교수는 ‘가이드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김종엽 원장은 ‘리메이크와 조정을 줄이는 기공소와의 디지털 소통방법’, 최용관 원장은 ‘똘똘한 친구 3D 프린터(개원가에서 3D프린터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치과의사들이 지역별로 모여 화상으로 강연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배원수)가 주최하고 미르 아카데미(위원장 정희웅)가 주관하는 2020 미르 온라인심포지엄이 지난 8일 진행됐다. ‘Another step with you’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테마별 세션 케이스리포트가 발표됐으며, 지역별로 오프라인 장소를 정해 소수의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참여하는 방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병준 원장(광주미르치과병원)의 ‘EZ Crown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수복 증례’와 김주현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Influence of gingival biotype on Immediate implant placement’, 황희돈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의 ‘CGF&PRF를 이용한 골 증대’ 강의가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섭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이 ‘소아의 부분 치수절단술’, 전창훈 대표원장(수원미르치과의원)이 ‘Intentional odontectomy of lower third molars’, 변용한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사랑니
치협이 핵심 현안 중 하나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연일 국회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비례대표)을 지난 11일 오전 방문, 치과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협회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치협의 핵심 추진 정책 중 하나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과 관련 지난 6월 제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현재 치협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상훈 협회장은 “의료인은 자기 이름으로 하나의 의료기관만 운영하도록 지난 2011년 법이 제정된 바 있지만 네트워크 병원들의 경우 외부 자본을 받아 적게는 대여섯 개, 많게는 100개, 200개를 운영하는 사례가 있다”며 “네트워크 의료기관에서 위헌 소송을 걸어 5년여를 다퉜는데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에서 기존 1인 1개소법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려 또 한 번 정당성을 얻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협회장은 “의료인이 100개, 200개의 의료기관을 운영한다는 것은 곧 외부 자본
스마일 기능을 탑재한 클린체크 프로 6.0 소프트웨어가 출시됐다.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치아교정 시작부터 끝까지 환자별 맞춤형 디지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클린체크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지난 11월 2일 국내 론칭했다. 클린체크 소프트웨어는 인비절라인 치료계획을 위해 치과의사가 치아 움직임을 세밀하게 설계 및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클린체크 프로 6.0 소프트웨어는 스마일 기능을 탑재해, 환자의 웃는 모습과 3D 치아 모델을 통합해 보다 정교한 환자 맞춤형 교정 상담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치과에서 인비절라인 포토 업로더 앱으로 교정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웃는 얼굴 사진을 업로드하면, 교정 치료 후의 예측된 시뮬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어 교정치료의 결과 예측성을 높였다. 또한 클린체크 프로 6.0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방식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기록 보관이 빠르고 간편하며 영상 구현도 신속하다. 특히 직관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3D 컨트롤 기능을 정교화해 치료 계획을 결정하고 우수한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최근 IS-III Active Fixture의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연구팀이 지난 9월 스위스 사이언스 저널인 MDPI에 네오바이오텍과 스트라우만 제품의 식립 1년 후 ISQ값과 골 손실 정도를 비교하는 실험 결과를 게재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Early Loading of Mandibular Molar Single Implants : 1 Year Results of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로 스트라우만 BLT와 네오바이오텍 IS-III active, IS-III HActive를 비교했다. 이 연구는 IS-III active Fixture의 Early Loading에 관한 것으로, 환자 24명에게 하악 구치부 Single Case로 4주간 로딩을 진행했다. 수술 당일과 1·3·4·8·12·24·48주 뒤 ISQ Value를 측정했으며, 시술 24·36·48주 후 골 손실 측정을 위한 방사선 촬영을 진행했다. 측정결과, 실험군(네오바이오텍 IS-III active Fixture)이 대조군(스트라우만 BLT S
강한 본딩력의 bracepaste가 출시됐다. American Orthodontics(AO)의 한국 독점 수입원 가남오스콤(대표이사 이종각)이 최근 신제품 bracepaste에 대한 인허가를 받고 11월 초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2등급 의료기기로, 교정용 본딩제다. 중간점도에 최고의 본딩력을 제공하며, 초과된 본딩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업체 측은 “bracepaste는 8세대 본딩의 새로운 진보로서, 브라켓의 베이스 면에 올려져 수직으로 위치해도 본딩 작업 동안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의 중간점도를 유지한다”며 “세라믹 브라켓이나 메탈 브라켓에 최고의 본딩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업체의 어떠한 Primer나 그 외의 본딩 강화제와도 사용 가능한 친화적 성분으로 제조됐다”며 “Bracepaste는 UV Light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초과된 본딩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의미와 과제를 되짚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전혜숙 의원·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제36차 CEO 조찬포럼이 오늘(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90분 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찬포럼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보건의료계 단체장과 전혜숙, 신현영, 양정숙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현직 국회의원, 주요 의약업체 CEO 등 60여명이 참석해 교류에 나섰다. 지구촌의 보건, 복지, 의료 분야의 현안을 탐구하고 사회 현상과 문제 등 각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보건복지포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초청 연자로 나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남북보건의료 협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 등을 좌중에게 전달했다.
정부와 의약단체가 한데 머리를 모아 코로나19 등 보건의료 현안 문제 해결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구성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차 회의가 지난 11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등을 위한 협력사항 및 보건의료체계 개선방향 ▲국민 신뢰도와 의료 질 제고, 의약인 진료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정하는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세부 의제에 대해서는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할 실무회의에서 정할 방침이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면서 국민 신뢰와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발전적인 보건의료미래 상(像)을 제시하는데 지혜를 모으길 기대한다”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밑거름으로 국민들이 보다 질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