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계 투자전문그룹 케어캐피탈이 글로벌 임플란트 업체인 ‘Neoss(네오스)’ 인수 계약을 발표했다. 케어캐피탈은 최근 국내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 업체인 푸르고바이오로직스와 지분투자 및 상호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Neoss는 영국 해러게이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글로벌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이다. 사장 겸 CEO에는 치과 산업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로버트 고틀랜더 박사가 선임됐다. 로버트 고틀랜더 박사는 “Neoss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Neoss와는 현대적인 치과용 임플란트의 탄생지인 예테보리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치과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자 하는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며“케어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제품 연구와 혁신적인 생산을 이어 나가면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해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ai Feng 케어캐피탈 CEO는 “Neoss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매우 기쁘다”며 “Neoss와 Robert는 고객 경험 개선을 중심에 둔 치과용 임플란트 산업의 선구자이며, 탄탄한 임상적 근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구축한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최재영 원장 ·아름다운얼굴치과 원장 ·서울대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대한미용성형치과학회 회장 ·Face Clinic Club 회장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올해 1월부터 수도권 내 주요 치과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탑플란 방역서비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탑플란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 같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월초부터 ‘탑플란 방역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치과 내 의료인 뿐 아니라 진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탑플란 직원이 직접 방문, 치과 내 진료공간을 비롯한 대기실, 접수대 등을 소독해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액체형의 소독약품을 연무용 타입의 전용 소독기를 사용해 원내 전 공간을 세심하게 소독, 치과 내 감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 해당 소독약품은 ‘HOCL’용액으로 사람이 접촉했을 때 인체에 전혀 무해할 뿐만 아니라 다른 약품에 비해 우수한 멸균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탑플란 측은 “이미 많은 치과에서 ‘탑플란 방역서비스’를 신청해 대기 중이고, 향후 2~3주 가량의 기간은 예약이 꽉 차있는 상황”이라며 “추가신청 치과에 대해서는 가능한 빠른 시점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 중인 이 방역서비스는 환자상담 및 진료과정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치과진
■ 2021년 1월 2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최첨단 3D 교정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DONS(대표이사 조헌제)가 무료 화상세미나를 개최한다. 3D 교정진단 프로그램 ON3D를 이용한 화상세미나가 1월 25일과 2월 8일 양일간 열린다. 세미나에는 연자로 조헌제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며, 3D 교정진단법의 모든 것을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1월 25일 강연에서는 ‘3D Superimposition : Normal Growth, CⅡ Growth Modification, Mx Protection with Plate Anchorage’를 주제로 3D 교정 진단의 활용법을 전한다. 이어 2월 8일 강연은 ‘3D 진단법 : 3D Systemic Analysis’를 주제로 3D 교정 진단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포괄적이면서도 구체적인 강연을 펼친다. 한편 ON3D는 최첨단 3D를 기반으로 한 교정 진단 프로그램으로 ▲3차원 Head Position 정치를 통한 2D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진단 준비시간을 단축 ▲파노라마와 TMJ 영상 자동 생성 ▲교정 진단용 3D PPT 자동 출력 ▲1:1 크기 영상 ▲3D Superimposition‧Airway & Canal 분석 ▲가성 수술 & Surgery
신흥이 Untact A.T.C Annual Meeting 2021(이하 Untact A.T.C) 개최를 기념한 특별 온라인 전시회 ‘Untact A.T.C DV on World’(이하 DV on World)를 연다. DV on World는 Untact A.T.C 개최 기간과 동일한 2월 1일~21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Untact A.T.C 등록자들을 위해 등록비와 같은 DV Point 2만 점을 제공한다. 또한 DV mall 멤버십 회원을 위한 다양한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DV on World에서는 임플란트 패키지를 비롯한 여러 제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누적 생존율 99.86%를 자랑하는 ▲Luna S 등 SIS 임플란트 신규 유저를 위한 ▲SIS 임플란트 패키지가 소개된다. 또한 임플란트 인상채득과 바이트채득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Bite Impression Coping과 픽스처 주변 골 삭제를 돕는 ▲Bone Profiler, 상악동 점막 손상을 최소화해 Untact A.T.C의 Live Surgery에서 주목을 받은 ▲SIS Sinus Kit, 장기간 임상으로 인증된 골이식재 ▲InterOs
현재 내 치과의 정확한 가치는 얼마일까. 의문의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국병원가치평가원이 출범했다. (주)엠디캠퍼스(대표이사 김성진)가 지난 4일 ‘한국병원가치평가원’(센터장 박현식)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엠디캠퍼스 산하 한국병원가치평가원은 통계적 기준을 활용해 병원의 합리적 가치평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합의를 이루고자 설립됐다. 현재 개원가에서는 안정적인 개원을 위해 인수개원 및 공동개원을 선택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병원가치평가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병원가치평가’란 병‧의원의 가치를 객관적인 수치(금액)로 평가하는 행위로 양도인수, 지분참여, 공동개원 해지, 진료흐름 및 현황파악 등 경영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적용되는 개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병원가치평가 분야는 객관적인 기준이 부족해 이해당사자 간의 불필요한 충돌이 야기되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한국병원가치평가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 이해당사자 간의 합의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관련 치협 또한 지난 2019년 치과세무정책특별소위원회의 ‘치과병의원 경영실태조사’를 통해 다양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병원가치평가의
하얀 페인트로 담벼락을 새로 칠했어./큼직하게 써 놓은 ‘석이는 바보’를 지우고/‘오줌싸개승호’위에도 쓱쓱 문지르고/지저분한 낙서들을 신나게, 신나게 지우다가/멈칫 멈추고 말았어./ 담벼락 한 귀퉁이, 그 많은 낙서들 틈에/이런 낙서가 끼여 있었거든./영이가 웃을 땐 아카시아 향내가 난다/난 영이가 참 좋다 하늘 만큼 땅 만큼<‘거인들이 사는 나라’ 중 「낙서」 전문> 치과의사 출신 신형건 시인(푸른책들 대표)이 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30주년 기념 특별판과 신작 시집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을 동시에 출간했다. 신형건 시인은 1990년 경희치대 졸업과 동시에 첫 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를 펴냈으며, 이 작품집으로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9년 간 치과를 운영하며 시인과 치과의사를 겸업하다 지난 1998년부터 아동청소년문학출판사 ‘푸른책들’ 대표를 맡아 전업 작가이자 출판자로 활동하고 있다. ‘거인들이 사는 나라’는 10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이 시집의 수록작 ‘그림자’, ‘벙어리장갑’ 등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30년 전 20대 치의학도가 첫 시집을 내며 내비쳤던 바람은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요즘 본의 아니게 맡고 있는 직책 때문에, 정부 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을 만나 회의를 할 때가 있다. 치과 진료제도 개선에 관하여 이야기를 할 때, 말미에 필자가 묻는 질문은 단 한 가지이다. 쉽지 않은 진료를 잘 해온 치과의사에게 ‘상’을 주는 게-예를 들면 해당 수가의 인상과 같은- 시술한 치과의사들의 수고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될 수 있지 않겠냐고 요청을 하면, 그 자리에 배석한 정부 기관의 배석자들 다수가 난감함을 표시한다. 그 분들과의 논의가 길어질 가능성이 크고, 또 그 자리에서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아닐뿐더러, 나이든 위원 한 명(필자) 때문에 회의가 늦게 끝날 것 같기도 하여, 치과의사들에게 피해만 없도록 하는 선에서 확인을 하고 자리를 빠져 나오곤 한다. 우리는 정부기관과 대화 시, ‘상’을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이나 ‘치의학산업연구단지 설립 추진’과 같은 일이 성사가 된다면, 아마도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정부 입장에서는 ‘상’을 주는 셈이 될 것이다. 현재 이 정부의 ‘치과의사’를 대하는 태도에서 이러한 ‘당연한 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지는 의문이 되면서도, 이런 사업이 모든 회원들의 입
엊그제 수많은 국내외 많은 뉴스들 사이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진료 불만’ 치과의사 폭행, 얼굴뼈 부러지고 뇌출혈, 경찰, 치과의사 폭행한 30대 입건, ‘임플란트 후유증 갈등’ “또 터졌구나...” 마음속에 갑갑함이 치밀어 오르는 것이, 해마다 병의원 내 폭행사건이 늘어나고 있으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상해·폭행·협박 사건은 총 2223건이었고, 특히 폭행의 경우 2015년 발생 건수의 2배에 가까운 1651건이 발생하였다는 이전의 기사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경위야 당사자 분들 아니면 누가 100%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마는, 필자는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환자분들도 평안한 마음이 아닌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지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마음입니다. 1년 전, 우리 모두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던 마음들이 이제는 도대체 언제까지? 라는 마음의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이 시작되고 있지만 여전히 막연한 불안감과 예민함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서 말이지요. 다른 직종은 재택근무라는 변형
치과 양도양수와 관련된 분쟁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 가치평가의 기준이 새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치과 가치평가는 왜 필요하며, 합리적인 가치평가의 기준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칼럼을 10회에 걸쳐 게재한다.<편집자 주> 서울에 위치한 ㅇㅇ치과의 두 원장은 연 매출 30억이 넘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둘은 10년 넘게 동업관계를 유지했지만 최근 서로 감정이 극에 치달아 결국 병원을 나누기로 결정하고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좋은 마음으로 개원을 하고, 동업을 시작했지만 곤란한 처지에 놓이는 원장들이 적지 않다. 문제는 병원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였다. 소송을 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나눌 것인가 하는 기준이 불명확했다. 매출로만 나누기에는 병원에 들어갔던 유.무형 자산들의 목록이 너무 많았다. 또한 병원에서 발생하는 수익구조인 영업권에 대해서도 어떤 식으로 나눠야 할지 기준이 없었다. 가치평가는 이처럼 여러 예기치 못한 상황에 필요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사례로 지분분할이 생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지분을 참여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판교의 한 치과원장은 매출이 증가하자 페이닥터가 아닌 지분을 나눠 공동 운영할 의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주희중 회장이 김양근 전 회장 소송단이 제소한 ‘선거무효 등 확인의 소’ 1심에서 패소해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임춘희 회장이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아, 치과계 2개 단체가 선거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게 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이하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3일 김양근 치기협 전 회장 소송단이 제기한 ‘선거무효 등 확인의 소’에서 주 현 회장의 당선을 ‘효력 없음’으로 판결했다. 특히 이번 1심 판결은 지난해 2월 24일 치러진 대의원총회 전체 선거를 무효로 하는 내용으로, 이에 따라 주 회장 외에도 선출직 임원인 감사와 의장단 또한 당선 무효의 위기를 맞았다. 선거 당시 치기협은 투표 과정이나 절차적 착오로 갖은 문제와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상대측 후보로 나섰던 김 전 회장이 선거무효를 주장했으며, 당선된 주 현 회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선거효력 및 직무집행가처분신청 등의 법적 조치에 나섰다. 이때 주 현 회장은 “당시 양측이 회의를 거쳐 모든 문제의 합의를 이룬 사안”이라며 관련 문제를 일절 부인했다. 또한 이후 김 전 회장이 신청한 직무집행가처분신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