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애시드 재즈의 3대 주자로 불려지는 Incognito(인코그니토)가 무더운 8월 한국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20년 동안 애시드 재즈계의 지존으로서 군림해 온 밴드가 바로 인코그니토(Incognito). 애시드 재즈(Acid Jazz)는 어찌보면 우리에겐 생소한 장르일지도 모르나 음악을 듣다보면 ‘아하!"하고 탄성이 나올만한 대중성을 지닌 매력있는 장르이다. 그것은 애시드 재즈의 핵심이 바로 온몸을 들석이게 하는 ‘그루브(Groove)"가 있기 때문이다. 애시드 재즈는 힙합(Hip Hop)과 재즈가 만나 만들어진 음악으로 뉴욕 할렘이나 런던의 흑인 거주지역의 뒷골목에서 시작됐다. ■일시: 2003년 8월 26일 ■시간: 오후 8시 ■장소: 어린이 대공원 내 돔 아트홀 ■문의: 02-784-5118
김용재 기자 yon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