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학장 李祥昊)는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일본 도쿠시마대학 치학부를 방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학생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 조선치대에서는 姜東完(강동완) 前병원장등 교수 3명, 본과 3학년 학생 10명이
참가했으며 일본 도쿠시마대학에서는 교수 20여명과 학생 60여명이 참석했다.
방문기간동안 양교 학생들은 자유주제로 학생세미나를 갖고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틀간에 걸쳐 임상 각과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와 병원 시설을
둘러보았다.
양교 학생들은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했으며 교류행사를 정례화
하는 방안과 향후에는 홈스테이를 실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양교학생들이 함께 시내 관광을 했다.
李祥昊(이상호) 학장은 『교수 및 학문교류는 활발히 진행돼고 있어 이미 조선치대 출신이
일본 도쿠시마대학에서 문부성 장학금으로 박사학위를 연구하고 있다』며 『졸업후 대학원
과정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 이번 학생교류 행사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