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운영 클리닉 취업 거부 당해
아무 곳에도 고용되지 않은 바레인의 치과의사들이 증가 일로에 있는 치과 환자의 치료를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클리닉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바레인 정부는 예산
문제를 들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 덴티스트(Asian Dentist)」 최근호에
따르면 외국 치대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바레인의 치과의사들이 개인 치과를 개원하기 전에
정부 클리닉에서의 경험을 쌓고 싶다고 희망하고 있으나 바레인 정부는 이들을 모두 고용할
만한 예산이 없다고 통보했다고.
한편 이 비고용 치과의사들은 아랍에미레이트연방의 다른 지역이나 개인 클리닉에서
일자리를 찾으라는 바레인 보건복지부의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