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치협홈페이지도 관심을
ADA(미국치과의사회) 홈페이지(www.ada.org)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ADA 뉴스데일리에 따르면 ADA 통신부(Division of Communcation)가 ADA 온라인의
이용자 통계를 낸 결과 2월 들어 하루평균 이용자수가 9천명에 달해 최근 몇 달간 ADA
홈페이지를 찾는 이용자 수가 거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ADA 재프(John S. Zapp) 회장은 『ADA 온라인이 보기드문 성장률을 보여 기쁘다』면서
『우리 웹사이트를 찾는 이용자 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ADA 온라인이 치과계
정보와 소식을 알 수 있는 가치있는 사이트로 치과의사와 소비자 양쪽에게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월 하루평균 방문객수 7천5백여명에서 한달새에 평균 9천여명으로 급속 성장한 ADA
온라인은 자체 통계에 따르면 각 사이트 이용건수가 2월 한달동안만 4백50만여건으로 하루
평균 26만2천여건에 이른다고 한다. ADA 회원만이 들어갈 수 있는 members-only 사이트에
등록된 회원수가 2만2천5백여명인 점을 감안한다면 일반인들의 ADA 온라인의 이용은 실로
엄청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일 새롭게 단장, 선보인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는 97년 6월 오픈한 이래
8일 현재까지 4만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치협 홈페이지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치협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새 단장을 한 이래 하루평균 6∼7백여명이 치협 홈페이지를
찾고 있으나 새 단장 이전 1주일 평균 방문자수가 1천5백여명이었던 것을 보면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며 『최신 정보를 날마다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고 일반인들에게도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치협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