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총선 후보자에 질의서 보내
결과 토대로 2차 투쟁 돌입 계획
건강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16대 총선 후보자 전원에게 지역의료보험 국고지원 1조2천억원
추가 확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지역의보 국고지원 1조2천억원 추가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명의로 보내는
질의에는 △지역의보 국고 50%지원에 대한 견해와 △정부에서 국고지원 50%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데 대한 견해 △후보자가 공약으로 발표할 의향은 없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공대위는 이같은 내용의 공개질의서를 지난 13일부터 전국 2백27개 지역구 여야 후보전원을
대상으로 발송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2단계 투쟁에 돌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공대위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종묘공원에서 국고지원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열었으며 오는
21일과 28일에 전국 광역시와 서울 서울역, 청량리역 등에서 대국민 선전전을 치를 예정이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