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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준비委 구성案 상정
대구지부

관리자 기자  2000.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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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 앞두고 체계적 대책 마련 위해
대구지부는 「의약분업 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을 치협대의원총회때 지부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또 기획위원회와 여성위원회를 신설키로 결정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21일 그랜드 호텔에서 제 20회 대의원 총회를 열고 99년도 보다 3백여만원 늘어난 2000년도 예산 1억4천8백60여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치협 金洸植(김광식) 부회장을 포함, 李在庸(이재용) 남구청장 등 많은 내빈과 대의원 59명(위임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의약분업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체계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의견을 전폭 수용, 치협대의원 총회때 대구지부안으로 상정키로 결정했다. 또 여성회원들이 날로 증가하는 것을 감안, 여성위원회를 구성하는 「여성이사제」 도입과 지부 기획 회무를 총괄하는 「기획이사제」를 도입키로 확정하는 회칙 개정안도 통과 시켰다. 또 서구회 金信浩(김신호) 대의원이 긴급 동의안으로 제안한 「제2지부회관」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 대구지부는 2000년 사업으로 사랑의 틀니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며 기존 가족동반 체육대회를 생략하는 대신 바둑, 테니스, 볼링 등 6개분야의 회원 친목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洪東大(홍동대) 대구지부 회장은 이날 총회인사에서 『엄청나게 주변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이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됐다』며 『회원들도 이젠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회원들 곁으로 보다 다가가는 치과의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