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브라운이란 성을 가진 8세 남자 어린이가 종합병원 대기실에서
누나, 여동생을 기다리며 놀던 중 우연히 같은 姓(성)을 가진 다른 치과 환자 대신
치과의사에게 불려가 얼떨결에 멀쩡한 앞니 두 개를 뽑혔다고.
지난 20일자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어린이의 부모는 『뽑힌 이가 젖니라고 해도 아이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늙어서 틀니를 하게 될 때 보통사람보다 2년 정도 빨리 해야 할 형편이
됐다』며 이 종합병원 의료진을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