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협회대상 공로상에 黃海淳(황해순) 前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선정했다.
지난 28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 27일 열린 협회대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황해순 전의장을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한편 치과의료문화상에는 서울지부에서 추천한 邊榮男(변영남) 前 공보이사를 선정했으며
치과의료봉사상은 소록도에서 진료봉사하고 있는 吳東燦(오동찬)씨에게 돌아갔다.
黃海淳(황해순) 前의장은 그동안 도서 벽지 주민 무료진료와 불우노인 및 불우시설 수용환자
치과진료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고 사재를 털어 후학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치협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邊榮男(변영남) 전 공보이사는 구회임원 시절 「동서남북」을 창간 발전시켜 왔으며
86∼88년 치협 치무이사를, 93∼96년간 치협 공보이사를 거치면서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吳東燦(오동찬)씨는 5년전부터 국립 소록도병원에서 공중보건의를 하면서 지금까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나환자 진료에 전념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