會발전 위한 심층토론회 개최키로
부산지부(회장 金成坤)는 새천년 첫해의 예산을 전년도 보다 2천여만원 증액한
3억2백70여만원으로 확정하고 회비미납회원 문제 해결과 회무발전을 위한 업무분석 토의를
위한 심층토론회 개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사업 계획을 결정했다.
부산지부는 지난달25일 회관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확정짓고
의료광고를 비롯한 징계회원들의 매스콤 활동, 예산 절감을 통한 효율적 사업비 활용 등에
개선 방안들을 마련키로 했다.
이어 총회는 회칙개정에 있어 제22조(의장, 부의장 선출 및 임기)와 제23조(총회의 성립 및
의결)에 대한 자구수정을 통과시켰다.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사업비가 전년도보다 약간 줄어든 9천3백60만여원, 관리비
5천9백20만여원, 예비비 5천5백만원 등으로 편성해 금년도 살림을 꾸려나가기로 했다.
또한 총회는 그동안 각구회에 지급했던 구회보조금을 올해부터는 지급치 않기로 하는 한편
집행부 임기 2년째인 금년부터는 주무이사가 중심이 되어 각 위원회별로 확정된
사업내용들을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수행해 회무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부산지부 金회장과 金命得(김명득)총회의장의 인사말과 치협
鄭在奎(정재규)부회장의 축사를 비롯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민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