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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대책 마련 촉구
부산지부 성명서 발표

관리자 기자  2000.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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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金成坤)는 최근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의약분업과 관련해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부산지부는 그동안 치과계는 의료보험 저수가 정책으로 인한 손실이나 어려움을 감수하면서도 국민구강보건증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지적하고 의약분업에 대한 8개항의 요구사항을 밝혔다. 부산지부가 밝힌 8개항은 △완전한 의약분업을 위한 법적·제도적·행정적 장치의 완비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 △전문 및 일반 의약품의 선진국수준 재분류 △진료수가의 현실화 보장과 △지역의료보험재정에 정부는 50%를 지원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밖에 △진료외 업무량 증가의 최소화 대책 마련 △의약분업 시범사업을 통한 문제점 해소 △의·병협 집행부에 대한 검찰고발의 즉각적인 취하를 주장했다. <민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