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최저
2000년도 제2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69%에 불과, 최근 10년새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실시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는 총 2천2백24명이 응시, 1천5백35명이 합격함으로써 69.0%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 합격률 90.36%에서 21.36%나 하락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92년 이래 줄곧 90%대를 웃돌았던 합격률이 갑자기 60%대로 떨어짐으로써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은 크게 당황하고 있는 눈치다.
국가시험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학생들이 공부를 소홀히 한 건지 알쏭달쏭.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