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절감과 회원 번거로움 줄어
전남지부(회장 金漢聲)는 경비를 절감하고 회원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보수교육과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키로 했다. 지난달 25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각각 5월말과 6월초로 예정된 보수교육과 체육대회를 통합하여 일요일에 개최함으로써, 약 4백∼5백만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회원이 두번 왕래하게 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 金漢聲(김한성) 회장은 {99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한 각 지부 홈페이지 신설의 건이 통과돼 치협 홈페이지 내에 전남지부 홈페이지가 개설됐으나 조회건수가 적다}고 지적하고 {인터넷 시대에 걸맞게 지부의 회무소식이나 지부 발행지인 남도치원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다짐하고 회원의 관심과 애정을 촉구했다. 한편 도회비 납부와 관련, 30% 정도의 회원이 다음해에 회비를 내는 습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전반기 보수교육시 전년도 미납금을 완납해야 하는 현재의 조건에 후반기 교육시 당해년도 회비를 완납해야 하는 조건을 첨가하는 등 회비 납부를 강화키로 했다. 전남지부는 2000년도 사업으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하고 △일반수가와 보험수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타시도지부와 일반수가를 비교분석하는 등의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전년도 대비 34%가 증가한 6천8백7십만여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당연직부회장(지부담당부회장) 증원의 건을 오는 22일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