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2년까지 1백36개 농어촌 보건소에 한의사가 배치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공중보건한의사 배치확대와 한방치료기술 연구사업지원,
한방의료보험 적용확대를 골자로 하는 「2000년도 한방 의료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중보건한의사 배치지역을 현재 65곳에서 2002년까지 1백36곳의
농어촌지역 보건소에 확대키로 했다.
또 치매, 뇌혈관 질환 등 만성난치성 질환에 대한 한방연구사업에 올해 정부예산 2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68개정도로 돼있는 한방의료 보험적용 대상을 내년에는
1백여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