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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강인두암 문제 심각
매년 3만명 발생, 8천명 사망

관리자 기자  2000.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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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후 5년 생존률 52% 불과
매년 미국에서는 거의 3만여명의 새로운 구강인두암 환자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8천명 이상이 죽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치과의사협회지(JADA)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다룬 주제로서 구강인두암은 대부분의 경우 말기가 돼서야 증상을 느낄 수 있으며 구강인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률은 5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자는 이 조사에 응한 3천2백명의 치과의사가 실시한 구강암 검사 과정과 그들이 사용한 건강력 질의(health history question) 등을 자료로 삼았으며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건강력 질의 여덟 개중 다섯 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1%가 40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 첫 내원시 구강암 검사를 실시한 반면 86%는 18세 이상의 무치 환자에 대해 구강암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