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앞으로 소비자보호원 등 소비자 민원창구의 치과 관련 전문위원을 파악, 소비자 민원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상담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과의료 민원문제를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치협 金 眞(김 진) 문화복지이사는 지난 11일 정오 강남원예백화점 음식점에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이재희 의료분쟁조정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번 언론에 소비자
민원통계 발표시 치과를 의과의 일개과로 취급하여 절대적인 민원숫자로 가장 많다고
발표한데 대해 유감을 나타내고 앞으로 통계처리에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金眞(김진) 이사는 이날 모임에서 소비자보호원에 치과 전문위원이 5명이나 위촉돼 있지만
형식적인 점을 알아내고 앞으로 소비자보호원을 비롯 민간 소비자단체에서의 치과 관련
전문위원을 파악,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상담원들에 대한 치과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민원처리시 자신이 처리할 범위와
전문위원에게 의뢰할 범위 등을 구분짓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