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소식
주식회사 신흥(대표이사 李鎔益)이 세계 최고의 치과첨단의료기 기술의 산실이 될 신흥의용공학연구소(소장 김재구)를 지난 7일 개소했다. 지난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마침내 개소한 신흥의용공학연구소는 유능한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연구진 16명 등으로 출발,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됐다. 신흥은 앞으로 연구소에 5년간에 걸쳐 연구비 70억원을 투입,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상품을 2개 이상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올해 제조부문 매출액의 3% 수준인 1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책정했다. 신흥의용공학연구소는 신흥이 세계최고의 치과의료기기의 핵심기술을 앞서 연구 개발하고 선도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신흥관계자는 『이제는 기술력이 아니면 세계 1등이 될 수 없다』며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남들보다 앞선 기술력을 가진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되겠다는 것이 신흥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