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운영회 재단법인화
재단법인 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이 지난 4월15일 본격 출범했다.
교육문화재단은 조선치대 발전기금 운영회를 재단법인화 한 것으로 재학생, 동문, 교수들에게
큰 혜택을 줄 전망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교육문화재단은 발전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치대 발전기금을 관리할 경우
모금된 기금을 3년안에 모두 써야 한다는 현행법 규정에서 벗어나고, 기금을 보다 확대하는
등 치대와 재학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추진한 것이다.
조선치대는 이 기금을 토대로 매년 재학생 20∼3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3명의 교수와
1명의 개원 동문회원에게 연구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조선치대의 각종 국제학술교류 때에도 지원하게 된다.
초대 이사장은 李祥昊(이상호) 학장이 맡게 되며 교수 4명과 동문회원 4명이 각각 이사로
참여, 재단을 이끌어 가게 됐다.
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교육문화재단이 본격 출범하면 보다 투명한 기금 활용이 가능하고
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되며 동문 참여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