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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료 인상선 제시하겠다”
技工協 이철일회장

관리자 기자  2000.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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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淸一(이청일) 기공사협회 회장은 지난 26일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정거래법에 따라 치과병·의원과 기공소간 자율 책정이 바람직하지만 아직까진 기공료 자율화가 정착 단계에 이르지 못한 만큼, 기공사협회가 적정 인상선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李회장은 『합리적인 기공물 원가를 산출하기 위해 빠른 시일안에 크라운, 인레이 등 제작빈도가 높은 4~5개 종목을 선택, 권위있는 용역기관에 의뢰해 기공물 제작원가를 산출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공사협회는 최근 서울지역 등에서 기공료 인상이 없어 회원불만이 크다는 점을 인식, 원가 산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공사협회는 관례적으로 서울에서만 열어온 종합학술대회를 올해부턴 3개 권역으로 나눠 1차로 오는 5월27일 경주 현대호텔(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지부 참여)에서 열고 2차로 6월24일에 대전 대덕 롯데호텔(광주,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지부 참여)에서 가질 예정이다. 또 3차는 7월9일 서울 63빌딩에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등 5개지부를 중심으로 각각 열기로 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