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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 억제 정책 풀어라”
치협에 적극 협조 요청해와

관리자 기자  2000.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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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간호보건대 증원 요청
삼육간호보건대학이 치위생과 증원과 관련, 치협의 협조를 요청해 왔다. 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치위생과를 개설하고 있는 삼육보건대학은 지난 12일자로 치협에 공문을 발송, 금년 제2회 졸업생을 배출한 치위생과가 1백%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고 치과의료기관으로부터 졸업생에 대한 구인 요구가 쇄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증원불가] 방침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치위생과의 증원 억제 정책을 풀어줄 것을 치협측에서 복지부에 강력히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육보건대는 치위생과가 2000년도 신입생 50명 모집에 1천6백75명이 지원, 33대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학과로 발돋움했으며 전국적으로도 가장 전망이 밝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러한 현실과 맞지 않는 정책은 과감히 수정돼야 한다며 복지부에 특별건의서 제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치협에서는 삼육보건대의 요청을 수렴, 교육부와 복지부측에 삼육보건대를 비롯한 치위생과의 증원 억제 정책에 대한 지역적 제한 해제를 요청하기로 했다.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