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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치협안 수용하라
서울임원·전문치과委 회의서 천명

관리자 기자  2000.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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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회장 “입법예고 치협안과 다를 땐 임총” 
『복지부는 치협 임시 대의원총회의 전문의안을 준수하라.』 서울지부는 지난 23일 지부임원과 지부 산하 전문치과의 연구위원 합동 연석회의를 열고 최근 복지부가 전문의 치협안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한 것과 관련, 복지부는 치협안을 수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전문치과의연구위원들은 치협안과 복지부의 생각이 판이하게 다르다고 판단, 「복지부도 의약분업 등으로 어려운 만큼, 이를 이용한 절충안 모색」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각종 의견을 제시했다. 결국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임총서 결의한 치협안에 대해 복지부가 수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보고 다음회의 때 재논의키로 했다. 연석회의 다음날인 24일 신영순 서울지부 회장은 『전문의에 대해 집행부가 모두 떠안고 부담을 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문의 입법예고가 본래 치협안과 크게 다를 경우 임시총회를 다시 열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 임시총회 개최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서울지부 전문치과의 연구위원회는 25개 구회 전·현직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는 서울지부 산하 특별위원회로 참여자 대부분이 전문의에 관한 한 여론 주도층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