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진료비중 19.1%차지
비회원은 14.8%
지난 98년 8월부터 실시한 치주치료 희망회원제도 1년간 실적결과를 분석한 결과
치주희망회원의 치주상병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 가운데 1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험연합회 심사관리1팀이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희망회원군 4천9백17개
치과병의원의 총진료비는 3천7백21억3천2백만원이며, 이 가운데 치주상병에 관한 진료비는
7백11억7천4백만원으로 19.1%를 차지했다. <의보련 분석자료 29·30면>
반면 비희망군 5천4백26개 치과병의원의 총진료비는 2천9백64억4천5백만원이며 이 가운데
치주상병 진료비는 4백37억원으로 1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희망군의 치주상병 진료비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희망군의 전체상병 건당진료비는 2만5천4백58원인데 반해 치주상병 건당진료비는
2만6천4백98원으로 전체상병의 건당진료비보다 높았다.
반면 비희망군의 전체상병의 건당진료비는 2만4천2백17원인데 반해 치주상병의 건당진료비는
2만2천4백79원으로 치주상병 건당 진료비가 전체상병 건당진료비보다 낮았으며 희망군의
치주상병 건당진료비보다도 4천19원(17.9%)정도 낮았다.
기관당 총진료비는 희망군의 경우 전체진료비가 7천5백68만3천원이며 이 가운데 치주상병
부분은 1천4백47만5천원이다.
반면 비희망군의 경우 전체진료비의 기관당 총진료비는 5천4백63만4천원이며 치주상병은
8백5만4천원으로 희망군의 치주상병 기관당 진료비보다 6백42만1천원(79.7%)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건수 대비 치주상병 청구 의료기관 분포를 보면 희망군의 경우 30%
이상이 11.1%(5백46개소)를 차지했으며 30∼20%가 28.2%(1천3백86개소), 20∼10%가
45.3%(2천2백25개소), 10%미만이 15.5%(7백60개소)였다.
비희망군의 경우에도 30% 이상이 8.5%(4백62개소)나 됐으며 30%~20%가
23.8%(1천2백90개소)20∼10%가 44.8%(2천4백33개소)로 가장 많았고 10%미만이
22.9%(1천2백41개소)나 됐다.
이번 의보련의 치주희망회원제 실시결과 자료는 지난 98년 8월 진료분부터 99년 7월분
진료비까지 1년간 실시한 것으로 통보분으로 하면 99년 1·4분기부터 4·4분기까지의
자료이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