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포스팀 구성, 장단기 사업추진
기획위원회(위원장 趙榮植 기획이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구강보건사업이 오는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전국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를 기획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장애인구강보건사업 간담회에서 참석 위원들은 장애인구강보건사업단의
명칭을 명확히 하고 상징표어 및 로고 마련 등을 통해 이 사업을 일회성 단기사업이 아닌
계속추진사업으로 인식시켜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기획·공보·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이 주체가 되어 장·단기 목표에 따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우선 장애인치과진료기관 디렉토리 구성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2차
설문조사·분석 작업을 펼치기로 하고 치협 홈페이지에 설문란을 마련하거나 서울지부
학술대회를 적극 활용하는 등 홍보에 나선다.
또 장애인 치과진료 관련 논문 등 자료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장애인 치과진료
지침서를 마련, 장애인 치과진료를 활성화하고 장애인 치과진료 인력을 발굴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기로 해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구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치과의사들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