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에서 28까지 학술대회 장소인 동경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
한국대표단은 현지유학생을 홍보요원으로 채용, 한복차림으로 홍보인쇄물 등을 배포케 해
외국 회원들이 대거 몰리는 등 한국총회 알리기에 큰 성과를 거뒀다.
바로 옆에 설치된 대만총회 홍보부스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지 않아 한산한 모습이
대조적이었다.
동경총회 참석 관계자는 『홍보부스의 성공은 한복착용으로 시선을 모으고 일본어가 유창한
현지 유학생을 채용해 서울총회 정보전달력이 뛰어났던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평가.
친절이미지 심기 주력
제22차 아태연맹 동경총회 한국의밤 행사가 지난 25일 본부호텔인 르메디안 동경호텔 샤탈레
연회장에서 모노 FDI회장, 라티나상 FDI차기회장, FDI 임원 각국대표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을 비롯, 한국대표단은 한국의 친절이미지 심기에 노력, 초청인사들의
퇴장과 입장 때에 마중하고 배웅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02년 서울총회 홍보에 주력, 홍보용 배지와 부채, 스티커를 배포해 참석 인사들의
호감을 샀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