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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일반 의약품 분류
복지부 재분류 완료 공고

관리자 기자  2000.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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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엉터리분류” 반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오는 7월 의약분업 때 적용할 2만7천9백62품목의 의약품을 일반의약품 1만7백55품목(38.5%) 과 전문의약품 1만7천1백87품목(61.5%)으로 재분류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의 이번 의약품 분류는 전문의약품 비율을 60%대로 끌어올린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에 의약품이 분류됐더라도 의약분업 관련 단체 등서 재분류 요청이 와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 한편 의협은 『복지부의 이번 의약품 분류 결과는 미국 FDA 분류기준 등 선진국형 분류를 요구해온 의협의 주장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인 만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즉각적인 재분류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