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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 `기획력 빛났다"
MBC TV서 한달간 구강보건 광고

관리자 기자  2000.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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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회장 張碩淳)가 올해 치아의날 행사를 맞아 MBC TV를 통해 방송하고 있는 구강보건 홍보광고 방송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구강보건 홍보 광고 캠페인이 30일이상 지속적으로 방송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인데다 이 방송을 통해 치과의사 단체의 위상을 높여주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강조하고 있어 타 단체의 관심을 끌게하고 있다. 이달 한달동안 하루 3회(주말의 경우 6~7회 방송) 이상 46초간 방영되는 이 광고방송에서는 건강의 기본은 「치아」임을 강조하면서 미스대전 충남善겸 미스고운치아로 뽑힌 노가영양과 노인, 어린이 등이 모델로 출연해 아름다움과 장수의 기본은 치아임을 강조하고 있다. 광고 마지막부분은 『고운치아로 밝은사회를 이룩하자』는 문구와 함께 대전시치과의사회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대전지부는 이 광고방송을 위해 광고문안과 내용 등을 신중하게 준비, 검토하는 등 사전부터 치밀한 준비를 거쳤고 이 방송을 위해 소요되는 1천5백만원의 예산을 과감하게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아의날 기획단장을 맡은 奇太錫(기태석) 부회장은 『의약분업을 둘러싸고 의사들이 대립하는 양상에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치과의사상을 정립하기 위해 이번 홍보광고를 기획했다』며 『의사회와 한의사회 임원진들이 부러워하며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