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임식 가져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박태영씨가 취임했다.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은 지난 16일 공단 지하강당에서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직
초대이사장의 이임식과 박태영 제2대 이사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조용직 전임 이사장은 『두번의 의료보험 통합업무 추진과 일산병원 건립에 큰 보람을
느끼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을 마무리 못하고 떠나게 돼 아쉽다』면서 『전 임직원이
공단업무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했다.
박태영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나라의 21세기 선진복지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한 축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차질없이 출범되어 제 역할을 다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단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공단 전
임직원이 화합하고 단결, 생동감 있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또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 국민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재정 안정을 꾀하자』고 강조했다.
<송유리 기자>